공격진 보강을 계속 모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 소속 프랑스 국가대표 크리스토퍼 은쿤쿠(27, 계약 기간 2029년까지) 영입을 위한 예비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월드컵 참가를 앞둔 유럽 빅클럽들이 이적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맨유는 다양한 공격 자원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움직이고 있다. 며칠 전, 맨유는 은쿤쿠 측과 접촉해 이적 조건을 논의했으나,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태다.

맨유는 여전히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를 포함해 최소 두 명의 공격 자원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은쿤쿠 역시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매치 14경기 출전 경력을 보유한 그는 복수의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이른 곳은 없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향후 며칠 내로 이 이적에 본격적으로 착수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https://www.lequipe.fr/Football/Actualites/Mercato-manchester-united-a-pris-des-renseignements-pour-christopher-nkunku/157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