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첼시 팬들 분노… 짐 래트클리프식 티켓 가격 폭탄에 예매 수수료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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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sun.co.uk/sport/35556196/chelsea-fans-ticket-price-hikes/
첼시 서포터즈 트러스트(CST)는 회원 설문조사에서 약 90%가 찬성표를 던진 뒤, #StopExploitingLoyalty(충성심을 착취하지 마라)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첼시 팬들은 시즌 티켓 가격 인상, 새로운 60파운드짜리 ‘우선권’ 멤버십 도입, 그리고 모든 좌석에 부과되는 새로운 예매 수수료라는 3중고에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축구 서포터 협회가 시작한 것입니다.
CST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첼시 FC는 우리 핵심 팬층의 상당 부분을 소외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구단의 구단주와 수뇌부에게 큰 경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클럽의 생명줄인 팬들의 충성심을 이용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근시안적인 행위입니다.”
가격 인상에 분노하는 팬들은 첼시 팬들뿐만이 아닙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은 이전에 비시즌권 보유자에게 좌석당 최소 66파운드의 정액 요금제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제 이 정책은 새로운 경기 등급제 모델로 대체되어, 일부 인기 경기의 경우 회원들에게 최대 97파운드까지 요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처음에 청소년 및 노년층 팬들을 위한 할인 요금제를 폐지했으나, 거센 반발에 직면한 끝에 해당 티켓을 복원했습니다.
또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 시즌 티켓 가격은 5% 인상되었습니다.
다만 16세 이하 청소년 티켓은 현행 가격으로 동결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