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라민 야말 "나는 메시와 견줄 수 없다. 그저 내 길을 가며 성장하려고 할 뿐”

투깡 작성
작성일 2025.11.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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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188.jpeg [MD] 라민 야말 "나는 메시와 견줄 수 없다. 그저 내 길을 가며 성장하려고 할 뿐”

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251106/1002564261/lamine-yamal-han-dicho-muchas-mentiras.html

라민 야말은 FC 바르셀로나가 클럽 브뤼헤와 3‑3으로 비긴 경기 직후, 최근 몇 주간 자신을 둘러싼 보도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지금 “매우 좋고, 매우 차분하다”고 말하며 “제가 치골 통증에 시달린다거나 우울했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전부 거짓이에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전 매우 행복했고, 제 일에 집중했고, 다시 훈련에 돌아가 높은 수준에서 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야말은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었음에도 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단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했어요. 아주 빠른 전개였고, 페르민이 뒤꿈치로 저에게 찔러줬고 잘 마무리했어요. 하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게 남아요. 다음엔 꼭 승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는 리오넬 메시와의 비교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메시는 이런 골을 수천 개 넣었어요. 저는 비교될 수 없죠. 저는 단지 점점 성장하려고 하고, 저만의 길을 걷고 싶어요. 앞으로 이런 골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경기 자체와 팀의 수비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달콤쌉싸름한 맛이 남아요. 우린 승리와 3점을 원했어요. 정말 어려운 원정이었어요. 우리가 바르셀로나니까 늘 이겨야 하지만, 다음 리그 경기를 이미 생각하고 있어요. 상대가 좋은 팀이라는 걸 알았어요, 특히 홈에서요. 세 골을 허용하면 이기기 어렵다는 건 사실이에요. 그게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고, 이미 그걸 생각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원정 팬들의 야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우발적인 게 아니에요. 만약 제가 다른 선수였으면 야유를 받지 않았을 거예요. 제가 야유를 받는다는 건 제 필드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전 신경 안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