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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트로페우 주안 감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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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공탄공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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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트로페우 주안 감페르

바르사는 오는 8월 10일,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릴 트로페우 주안 감페르를 통해 공식적으로 홈구장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여전히 불확실성만 가득한 상황이다. 우선 상대팀조차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로선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세르지 로베르토가 몸담고 있는 코모가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핵심은 상대가 아니라 경기장이며, 문제의 중심은 바로 스포티파이 캄프 누의 개장 허가 여부다. 바르사 내부에서는 이번 감퍼 경기에서 6만 명 수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 시 당국은 이에 제동을 걸고 있다.
 
우선, 바르셀로나 시의회 제1부시장인 라이아 보네트가 "1·2층 관중석에 대한 임시 개장 허가를 받으려면, 모든 공사가 시간 내에 완료돼야 한다”고 경고했고, 28일(토)에는 콜보니 시장이 직접 나섰다.
 
“다른 공사들과 마찬가지로, 먼저 개장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시청이 보안 측면에서 점검을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직 바르사 측으로부터 그런 요청을 받은 바 없다.” — 바르셀로나 시장, 콜보니
 
즉, 바르사는 현재 개장 허가조차 신청하지 않은 상태이며, 감퍼를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기 위해서는 서둘러 행정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게다가 소방 당국과 시청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6만 명 수용이 가능하며, 초기 언급처럼 절반 수준(3만 명 이하)으로 제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라포르타 회장 또한 지난 수요일 팔라우 데 라 무지카에서 열린 공식 행사 중, 관련 질문에 "감페르에 6만 명 수용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바르사가 VIP 복층 좌석을 처음으로 개장하며, 해당 좌석의 5%는 이미 판매 완료된 상태다. 이는 니코 윌리엄스 등 선수 등록을 위한 재정적 지렛대로 활용되는 중요한 수입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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