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이탈리아 시간) 크리스티안 키부가 인테르의 새로운 감독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지난 4년간 팀을 이끈 시모네 인자기의 뒤를 잇게 된 키부는 이날 처음으로 감독으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함께 자리한 마로타 단장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구상과 다음 시즌 목표를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혔다.

 

알프레도 페둘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테르의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며, 수치치와 루이스 엔히키에 이어 세 번째 영입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여러분은 이미 키부와 마로타의 발언을 들었고, 이와 관련된 이적시장 이야기들도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인테르는 이미 두 명을 영입했고, 또 한 명은 거의 완료 단계에 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말씀드렸던 보니를 말하는 거죠. 이 선수는 인테르를 선택했고, 이는 꽤 이전부터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인테르가 영입할 공격수 후보들 사이에서 선택을 할 때, 보니는 점점 순위를 끌어올리며 리스트에 오르게 된 선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