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작성자 정보
- 태현하트지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95 조회
- 목록
본문
축구 선수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할 이들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이렇지는 못하다.
수십년의 시간 동안, 몇몇 망나니 들이 있었다.
이런 선수들은 여러 이유로 팬들의 미움을 받았다.
본지에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10명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겼다.
이 선수들은 경기장에서의 언행으로 당시 가장 논란이 많았던 선수들 중 하나였다.
상대 선수와 팬을 조롱하거나, 부상을 가장하거나 정기적으로 싸움을 벌이는 등 이런 선수들은 부정적인 인식과 비난을 스스로 자초한 이들이다.
그런가 하면 술집에서 싸움을 벌이거나, 존 테리처럼 경기장 밖에서 명예롭지 못한 행동을 하는 등 경기장 밖에서 논란을 일으킨 선수들도 있었다.
선정 요소 : 그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한 일, 팬들이 그들을 어떤 사람으로 보고 있는지, 그들이 리그에 끼친 영향, 그들이 팀 동료와 감독에게 끼친 영향
10. 디에고 마라도나
![마라도나.webp.ren.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ece8da37245ae617d4035764d88b9ce6.jpg)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 목록의 스타트를 끊는다.
지금은 고인이 된 위대한 아르헨티나 레전드는 극강의 기량과 논란의 여지가 많은 여러 순간들로 축구의 아이콘이 되었다.
1986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터뜨린 그 유명한 "신의 손" 으로 넣은 골은 축구 역사상 가장 악명이 자자한 순간 중 하나이며, 수많은 삼사자 군단 팬들은 축구계 최고의 무대에서 그런 반칙을 한 마라도나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마라도나는 그 경기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을 넣었고, 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도나는 현역 시절은 물론 은퇴 이후에도 언론, 팬들과 수없이 충돌 하였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프로 다운 처신은 커녕, 여러 번 냉정함을 잃어버리곤 했다.
9.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아데바요르 만큼 많은 팬들을 분노케 만든 선수도 드물다.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후, 경기장 전체를 가로질러 질주하며 전 소속팀인 아스날 팬들을 조롱한 그 악명 높은 세레모니는, 그를 요근래 프리미어리그 역대 선수들 중 가장 미움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들어 주었다.
이후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이 토고 공격수는, 팬들에게는 게으르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불성실하고 좋지 못한 태도로 인해 팀 동료들과 감독과도 라커룸에서 불화를 겪기도 했다.
8. 케빈 머스캣
축구계에서 가장 더러운 선수들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두려움 느낄 선수.
2011년 호주 1부 리그 에서 아드리안 자흐라의 다리를 부러뜨리며 그를 시즌 아웃 시킨 태클로 8경기 출전 정지를 당하는 등 잔인한 태클로 악명을 떨쳤으며, 당시 더썬에서는 이를 축구 역사상 최악의 태클이라고 표현했다.
레인저스 시절의 그는 (경기 과열 우려 때문에) 감독이 올드 펌 더비 에도 출전 시키지 않았으며, 이는 그가 축구 경기장에서 얼마나 난폭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맨체스터 뉴나이티드 윙인 에슐리 영은 18세 시절 첫 프로 경기에서 그에게 "자신을 돌파하면 다리를 부러뜨려 버릴 것" 이라는 말을 들었음을 밝힌 바가 있으며, 피터 크라우치는 자신을 두렵게 만든 유일한 선수가 머스캣 이라고 밝혔으며, 머스켓이 "니 다리 부러뜨릴거야" 라고 말했을 때, 이 녀석은 진짜로 그럴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크라우치는 그의 7살 아들이 "역대 선수들 중 가장 더러운 선수가 누구냐" 고 물어봤을 떄 유튜브로 머스캣의 영상을 보여줬고, 그걸 본 아이는 아버지의 말을 이해 했다고 한다.
7. 세르히오 라모스
![라모스.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e8db9cc527cb5be9f4a518bd823a1245.jpg)
세르히오 라모스는 특유의 열정과 호전적인 플레이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 호전성은 종종 선을 넘곤 했다.
이 스페인 선수는 상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거친 태클이나 노골적인 반칙을 하는 것을 주저치 않았으며, 상대팀 선수와 팬들을 화나게 만드는 것을 즐기곤 했다.
또한 그는 시간 지연이나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기 위해 넘어지거나 부상을 가장해서 시간 지연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이 중앙 수비수는 선을 넘는 것을 주저치 않았으며, 201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 스타 모하메드 살라에게 부상을 입힌, 그 악명 높은 유도 던지기가 연상 되는 동작은 그의 거친 면모를 더욱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6.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잦은 다이빙과 과장스러운 리액션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이들 중 하나다.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그가 파울 얻으려고 연기를 한다고 비난하며, 이는 종종 그의 놀라운 기량을 무색케 만들어버리곤 한다.
그는 최근 선수들 중, 가장 재능 있는 이들 중 하나지만, 그의 활동량과 열정에 대해서는 종종 의문이 제기되곤 했으며, 특히 PSG 시절에는 빅게임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이런 의문이 더욱 거세졌다.
네이마르는 2023 년에 7800만 파운드 가량의 이적료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로 이적했을 떄 팬들은 그를 더욱 싫어하게 되었다.
그는 2025년에 클럽을 떠나기 전까지 거액의 연봉을 받으면서 중동에서 뛰는 동안 총 7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사람들은 그 이적을 순전히 돈만 보고 간 것이라고 평했다.
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화려한 커리어를 보냈으며, 이런 그가 "팬보이" 들을 거느리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는 축구 경기장에서 광휘를 발했던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
어떤 이들은 오만함이라고 부르는 그의 자신감, 경기장에서 보이는 제멋대로인 모습은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게 만들곤 한다.
많은 팬들은 그를 독선적인 사람이라고 보고 있으며, 그의 세레머니와 태도가 상대 선수들을 불쾌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는 큰 경기에서 경기가 자기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팀이 지고 있는 경우에는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어떤 이들은 이것은 그의 감정 표현 이라고 주장 하지만, 다른 이들은 패했을 때 그런 행동을 하는 그를 징징이 라고 부른다.
2024 유로 대회 때 포르투갈을 이끈 마르티네스 감독은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를 전방 공격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그가 다른 옵션 선수들보다 영향력이 크지 않았음에도 말이다.
설상가상으로 호날두는 그 대회에서 좁은 각도 에서도 계속 슈팅을 시도하고, 모든 프리킥을 자신이 차지 하려고 했다.
그는 조별리그 3차전인 조지아 전에서도 출전을 감행 했고, 토너먼트 내내 경기당 평균 5회의 슈팅을 시도 했으며, 대회 무득점을 기록하며 8강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팬들이 호날두를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기심 때문이다.
4. 존 테리
존 테리를 싫어하지 않는 유일한 팬은 첼시 팬들 뿐이다.
테리가 경기장 안팎에서 일으킨 논란들은 그의 놀라운 커리어와 수비 능력이 빛을 잃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중립 팬들은 그 오만한 태도와 뻔뻔한 성격 때문에 테리를 싫어했다.
전 첼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이었던 2011년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안 안톤 퍼디난드에 대한 인종차별 혐의를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대표팀에서 테리는 리오 퍼디난드와의 관계가 상당히 불편해지게 되었다.
또한 그는 팀 동료인 웨인 브릿지의 파트너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이 사건 전에는, 테리와 브릿지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3. 조이 바튼
![바튼.jpe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15919f37422fed41a3906f760c0b01f1.jpeg)
조이 바튼은 매번 논란을 일으키곤 했던 선수였다.
그는 수많은 싸움에 휘말렸고, 정기적으로 폭력적인 태클을 일삼곤 했으며, 법적 문제에 휘말리기도 했다.
맨시티 시절의 그는 동료인 오스만 다보를 폭행하였고, 이로 인해 다보는 망막이 파열 되었다.
2007년의 이 사건은 그의 맨시티 커리어의 끝을 고하는 순간 이었다.
바튼은 2010년 11월 뉴캐슬과의 2-1 로 패했을 당시 블랙번의 윙어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에게 주먹을 날리며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이성을 잃은 바튼은 주심이 다른 선수를 퇴장시키는 과정에서 페데르센의 갈비뼈를 가격했다.
수년 후, 그는 맨시티 선수와 또 다시 격렬한 다툼을 벌였다.
맨시티 역사의 상징적인 순간인, QPR vs 맨시티의 그 유명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팀이 강등 위기에 몰리자 카를로스 테베스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며 화풀이를 했다.
그는 이후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발로 걷어차기 까지 했고, 심판은 그를 퇴장 시킬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경기장을 나서면서 만치니 감독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과도 충돌 하기도 했다.
2. 루이스 수아레스
지구상의 그 누구도 루이스 수아레스의 축구 실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는 여러 논란을 많이 일으킨 인물이자 역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미움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에서 뛰는 동안 그는 거의 매번 논란을 일으키다시피 했다.
그때 그가 프리미어리그 수비진과 골키퍼들을 박살 내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면, 그는 격한 언쟁과 다이빙, 상대 선수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 선수로 더욱 유명해졌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시절의 그는 첼시 수비수인 이바노비치를 깨물었고, 맨체스터 유니이티드 수비수인 파트리스 에브라에 대한 인종차별 혐의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스캔들은 영국에서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는 지금까지 깨무는 사건을 총 3번 일으킨 것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의 전과를 보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다른 장면들도 더 있을 수도 있다.
1. 엘 하지 디우프
1위는 전 리버풀 선수인 엘 하지 디우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역 시절의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끔찍한 사람 이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심지어 그의 팬들조차 그의 기행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는 동료들과 불화를 비롯해 상대 선수들이나 팬들에게 침을 뱉고, 팀원들을 모욕하는 등 그 누구도 존중하지 않다시피 하는 태도로 악명이 높았다.
디우프는 빌런, 악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시대 리버풀의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와 제이미 캐러거가 공개적으로 그를 축구계의 수치라고 평한 사실을 보면, 여러분들은 그가 어떤 이였는지를 충분히 알 수 있다.
디우프는 제라드에 대해 "우승 경쟁 하던 리버풀을 죽인 장본인" 이라고 비난했고, 캐러거에 대해 "왼발만 2개 가진 오른발잡이 센터백" 이라고 비난했으며, 리버풀 시절의 그와 제라드는 싸움을 벌이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잉글랜드의 베테랑 감독인 닐 워녹에 말에 의하면, 그는 더 이상 밑바닥을 보일 수가 없다고 생각 되었을 떄에도,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전 QPR 선수인 제이미 맥키를 조롱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닐 워녹은 디우프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하수구의 쥐보다도 못한 놈"
https://www.givemesport.com/most-hated-players-football-soccer-history-ranked/

![제목 없음.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1055f6095df9933a8e32c11ab97d5c9f.jpg)
![아데발.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01bd3756c5945a532bdc54626b59e3f4.jpg)
![머스캣.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cadc1713a62a1c1bb2e018f93339f785.jpg)
![네이마르.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fc7121c79b44f5e3d993b9c248de3e87.jpg)
![호우.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107490aa7be9f2d9e6a9383c621e75de.jpg)
![거절.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14627959ee978b2221ad62c4883e82a7.jpg)
![병신.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5be2bc52ddd97142b269c1fe82f32264.jpg)
![디우프.jpg [GS]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미움을 받은 선수 top 10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0418680_340354_7bccacd0dc81f2ccbd0f9030c68f32b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