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맨유 죽이고 발롱도르까지? 셰르키 도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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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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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가디언] 맨유 죽이고 발롱도르까지? 셰르키 도발 선언](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6/8531162627_340354_39883c552903052f7b9bdb50441d1ba5.png)
라얀 셰르키는 자신이 새 팀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하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유나이티드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죽이고 싶다”고 밝혔다.
셰르키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8강에서 맨유에게 총합 7-6으로 패배한 리옹 팀의 일원이었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골을 넣고 리옹이 5-4로 앞서가게 만든 뒤 홈 팬들을 향해 무례한 제스처를 하기도 했다.
이 공격수는 지난주 맨시티로 £3,050만 파운드(약 563억 원)에 이적했으며
수요일 모로코 팀 위다드와의 데뷔전을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그 도발적인 행동이 맨시티 팬들 사이에서 자신을 인기를 얻게 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맞아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를 이겼을 때 그게 싫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라이언(리옹 선수)’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그들을 죽이기 위해 그 경기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셰르키는 오른쪽 윙어나 10번(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뛸 수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케빈 더 브라위너가 떠난 자리를 부분적으로 메우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프랑스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아니에요 그는 전설이죠.
저는 팀을 돕기 위해 여기 왔고, 매 경기를 하나하나 해나갈 거예요.
항상 팀과 함께 이기고 싶어요.
펩은 저에게 그가 10번 포지션을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저는 이제 어떤 포지션도 뛸 준비가 되어 있어요.
복잡하지 않아요. 저는 그저 뛰고 싶을 뿐이에요.”
셰르키는 펩과의 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
“펩과 제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제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즐기는지에 대해서도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었죠. 펩은 저에게
‘네가 공을 가졌을 때는 자유롭다’고 말했어요.
이건 제 최고의 장점이 팀을 돕는 데 쓰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셰르키는 맨시티에 입단한 이유도 밝혔다
“펩과 이야기했을 때 그는 아주 명확했어요
팀 전술, 클럽, 도시 등에 대해요.
그리고 저는 이기고 싶어요.
맨체스터 시티도 모든 것을 이기고 싶어 하잖아요. 제게 딱 맞는 곳이에요.”
이 프랑스 선수는 개인적인 목표로 발롱도르수상을 꼽았으며 맨시티 동료 선수 중 수상자가 있는 것도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로드리가 여기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걸 보면 맨시티에서는
그게 가능하다는 게 분명하죠. 그리고 저는 그걸 위해 여기 왔어요.”
맨시티는 이번 주 수요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필드에서 위다드와 경기를 치르고
이어서 알 아인, 유벤투스와 클럽 월드컵 G조 다른 경기를 하게 된다.
셰르키는 말했다
“이 경기를 준비돼 있어요.
왜냐하면 저는 모든 대회를 이기고 싶거든요.
그리고 이 역사상 첫 개편된 클럽 월드컵에서 뛰는 것도 아주 좋은 경험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