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아모림을 위한 영입 : 오시멘부터 조나단 데이비스까지, 맨유의 이상적인 9번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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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내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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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적시장, 또 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쇼핑 리스트
지난 몇 년 동안 The Athletic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시스템에 가장 잘 맞는 선수를 찾을 수 있도록 여름 이적시장에서 ‘쇼핑’ 리스트를 작성해 왔습니다. 그리고 2025년 여름, 이제 새로운 감독 루벤 아모림이 지휘봉을 잡게 되었지만, 그 원칙은 변함없습니다. 올드 트래퍼드에 완벽하게 어울릴 수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우리는 우선 스트라이커 자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후보군을 작성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유나이티드는 2025-26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며, 재정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아모림은 큰 이적 자금을 기대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까다롭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아모림이 스포르팅 CP에서 스트라이커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그리고 무엇을 엿볼 수 있는가
루벤 아모림은 스포르팅 CP에서 4년 반 동안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며 팀을 포르투갈 리그의 강호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팀은 3-4-3 포메이션으로 유명했으며, 높은 지역에서의 강한 압박, 견고한 수비, 그리고 측면에서의 빠른 연계 플레이가 특징이었습니다.
아모림이 지휘한 231경기에서 그는 처음에 6피트 1인치(약 185cm) 장신 타깃맨 안드라즈 스포라르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스포르팅은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인 1,600만 유로를 투자해 아모림이 브라가 시절 함께했던 파울리뉴를 영입했습니다. 파울리뉴 역시 6피트 2인치(약 188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타깃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측면으로 빠져나가면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능력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또한 빅터 요케레스도 아모림의 스포르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2023년 여름 코번트리 시티에서 합류해 리그 데뷔 시즌에 무려 29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루벤 아모림의 스포르팅 시절을 간략히 돌아보면, 그는 스트라이커에게 다음과 같은 요소를 선호했습니다:
•큰 키와 포스트 플레이 능력
아모림은 골문을 등지고 플레이할 수 있는, 즉 뒷줄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공을 지켜내며 중심을 잡아주는 스트라이커를 좋아합니다. 골킥을 받아내고 다른 공격수들이 가까이 붙어 연계할 수 있는 중심축 역할을 하는 스트라이커는 그의 시스템에서 환영받습니다.
•폭발적인 스피드
그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거나 측면 채널을 달릴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선호합니다. 이런 유형의 선수는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고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일관되고 안정적인 슈팅 메커니즘
아모림은 절반의 기회도 골로 만들 수 있는, 근거리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선호합니다. 득점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고, 많은 슈팅을 시도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선수를 원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고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점을 보면, 구단은 중앙에서 머물며 수비 최후방 라인과 맞붙는 것을 즐기는 스트라이커를 찾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적인 ‘넘버 9’은 상대 수비 라인을 자기 골대 쪽으로 밀어내며,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다른 팀 동료들이 그 빈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만약 조슈아 지르크지와 라스무스 호일룬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스트라이커가 있다면, 아모림 감독이 바라는 조건의 75%는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모림은 과거 지르크지에게 “넘버 9으로서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의 연계 플레이 능력은 이번 시즌에 흥미로운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영입하기 어려운 옵션: 빅터 오시멘
만약 빅터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는 자금과 협상력을 갖추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를 영입해야 합니다.
이 점은 2024-25 시즌 갈라타사라이가 몸소 경험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나폴리로부터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오시멘을 한 시즌 임대 영입하며 그의 능력을 활용했습니다.
오시멘은 41경기에서 37골(리그 30경기에서 26골)을 기록하며, 터키 명문 클럽이 *국내 더블(리그 + 컵 대회 우승)*을 비교적 손쉽게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나폴리에서 보낸 4시즌 동안에도 이와 비슷한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세리에 A에서 경기당 평균 4회 이상의 슈팅을 시도했고, 박스 안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막을 수 없는 파워를 바탕으로 기대 득점 수치를 꾸준히 상회하는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빅터 오시멘의 득점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나폴리가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2022-23 시즌 동안 세리에 A 수비수들은 오시멘을 막기 위해 두 명이 붙는 전술까지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 시즌 리그에서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Golden Boot)을 차지했습니다.
오시멘은 나폴리 회장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와의 불화 끝에 지난 8월 터키로 임대 이적했고, 당시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는 로멜루 루카쿠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더 선호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시멘의 계약은 연봉 약 1,0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6년 여름 만료됩니다. 데 라우렌티스는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전에 반드시 오시멘의 이적 출구를 찾아야 할 상황입니다.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인 에릭 셀레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클럽, 아니면 첼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이 오시멘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가 오시멘을 영입하려면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단 매각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으며, 오시멘 역시 클럽 내 최고 연봉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만한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 선수일지도 모릅니다.
이전 아모림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요케레스는 루벤 아모림이 아끼는 선수일 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아스널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골잡이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지난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39골 중 12골이 페널티킥 득점이었다고 하더라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요케레스는 오직 골문을 향해 직진하려고 합니다. 그는 완전히 무자비한 공격수입니다.”
그의 스웨덴 시절 유소년 팀 코치였던 피터 키스팔루디는 2024년 11월 The Athletic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스킬코너(SkillCorner)*의 자료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유럽 주요 7대 리그 스트라이커들 중 경기당 팀 점유율 30분 기준 뒷공간 침투 런 횟수에서 약 상위10%에 해당합니다.
그는 또 채널을 따라 달리는 것을 즐기며, 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를 위해 내려오는 대신 거의 항상 공보다 앞선 위치에서 움직이며 공간을 공략하는 데 집중합니다.
27세의 요케레스는 우회적인 경로를 거쳐 유럽 정상급 무대에 도달했지만, 이제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아모림 밑에서 보낸 1년 반 동안 그는 중앙 지역에서 측면 채널로 파고들어 공을 받아내는 특유의 움직임을 갈고닦았습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그는 스스로 골을 노리거나, 치명적인 패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기 지능과 슈팅 능력을 갖췄습니다.
또한 요케레스는 아모림의 3-4-3 시스템에서 최전방을 맡아본 경험이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론적으로는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요케레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주하게 될 더 강하고 민첩한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잘 알려진 자유계약 선수: 조너선 데이비드
캐나다 대표팀 공격수인 조너선 데이비드는 릴에서 232경기에 출전해 109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클럽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그는 이제 더 높은 수준에서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데이비드는 여러 면에서 흥미로운 영입 후보입니다. 그는 왼쪽 측면 공격수와 10번(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모두 경험하며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발전시켰고, 박스 안팎에서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숙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점에서 보면,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젊은 시절의 앙토니 마르시알을 떠올리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비드는 꾸준한 마무리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4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에서 그의 경기당 득점 비율은 기대 득점(xG) 수치 이상이거나 그에 근접한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습니다.
데이비드는 넓은 공간과 역습 상황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하며, 페널티 지역 안에서도 슈팅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아주 작은 공간까지도 영리하게 활용할 줄 압니다.
다만, 골문을 등지고 플레이하는 능력에는 일부 의문이 제기되곤 합니다. 그럼에도 데이비드는 리암 델랩이 첼시를 선택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클럽들에게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옵션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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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유나이티드가 뜻밖의 재정을 마련한다면 고려할 수 있는 옵션들…
장-필리프 마테타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로, 안정적인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랑스 스트라이커는 2023년 12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기록했으며, 크리스털 팰리스가 지난 시즌 후반기에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마테타는 현재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으며, 팰리스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적절한 이적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에 열려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팰리스는 그를 대체할 스트라이커 영입에 큰 돈을 써야 할 상황이라 이적료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마테타의 슈팅당 기대 득점(xG) 값 0.17은 그가 박스 안에서 움직임이 좋고, 상대 수비를 따돌리며 꾸준히 골문 가까이에서 질 높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페널티 박스형 스트라이커임을 잘 보여줍니다.
만약 더리흐트에게 유나이티드 수뇌부에 추천할 스트라이커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사무 아게호와의 이름을 언급할지도 모릅니다.
이 21세 공격수는 지난 10월 유로파리그에서 유나이티드와 3-3으로 비긴 경기에서 포르투 소속으로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먼저, 페널티 지역에서 더리흐트를 제치고 헤더로 골을 기록했습니다
아게호와는 아모림이 선호하는 스트라이커의 조건을 여러 가지 충족하는 선수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 42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하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약 *8,400만 파운드(£84 million)*로 알려진 바이아웃 조항 때문에, 당분간은 포르투에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현실적인 가격대의 스트라이커들…
곤살루 하무스는 2023년 여름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았던 선수로,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습니다.
23세의 그는 프랑스에서 다소 평범한 활약을 보냈습니다. 하모스는 골을 책임지는 고정형 스트라이커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추구하는 더 유연하고 강하게 압박하는 공격 스타일과는 잘 맞지 않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는 2024-25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했지만 그 중 선발 출전은 12경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수준급 넘버 9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골을 기록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PSG의 플랜 B 스트라이커에 대해 영입 시도를 시험해보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 시즌 임대 같은 방식이 적절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티에르노 바리는 지난 시즌 속도감 있는 비야레알 팀에서 11골과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2세의 그는 이번 여름 이미 에버턴과 이적설이 연결되었지만, 아모림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운동 능력과 활동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리는 큰 키(6피트 4인치, 약 193cm)를 자랑하며, 공중볼이든 지상이든 센터백을 상대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입니다. 헐거운 공을 쫓거나 채널을 파고드는 데도 위협적일 만큼 강력하며, 주로 4-4-2 시스템에서 뛰었지만 원톱 스트라이커로서의 잠재력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스트라이커 중에서도 가장 직선적이고 단순명료한 스타일로, 늘 뒷공간을 노리고, 공중볼에서 강하며, 키, 스피드, 파워, 본능적인 움직임을 고루 갖춰 수비수들에게 큰 골칫거리가 됩니다.
모이스 킨은 2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굴곡 많은 커리어를 지닌 선수입니다.
10대 시절, 그는 유벤투스 1군 훈련 세션에서 키엘리니를 상대로 터널 드리블(넛메그)을 성공시키며 어떤 수비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거쳤던 에버턴 시절은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시간에 가까웠습니다.
이제 한층 성숙한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최고의 골잡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킨은 지난해 여름 피오렌티나와 체결한 계약에 **4,300만 파운드(£43m)**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안정된 환경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는 열정적인 스트라이커지만, 이탈리아를 떠나 다시 잉글랜드에 도전하는 것은 리스크가 따르는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킨은 도전을 두려워한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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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최적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이 제안들 중 위험 부담이 없는 옵션은 없습니다.
올해 초,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였던 루이 사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단순히 ‘나는 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그게 통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더 많은 것을 해내야 합니다.”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가 된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자리 중 하나를 맡는 것입니다. 빗나간 슛 하나, 잘못된 패스 하나, 무거운 퍼스트 터치 하나조차도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됩니다.
데이터나 기록지상으로는 훌륭해 보이는 스트라이커도, 올드 트래포드의 강렬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는 위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할 각오가 된 올바른 인물을 찾는다면, 그 선수는 곧 새로운 팬들의 영웅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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