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이 현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 중인 이고르 파이샹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VI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가 새로 부임한 레버쿠젠은 공격 옵션 강화를 위해 파이샹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클럽 내부 소식통이 이를 확인했다.

파이샹은 2022년 여름 브라질의 코리치바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뒤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 빠르게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그는 에레디비지에에서 16골 9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골 5도움을 추가했다.

레버쿠젠의 관심은 주요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한 전력 손실 이후 이어지고 있다.

플로리안 비르츠는 리버풀로 1억 1,600만 유로에 이적할 예정이며, 제레미 프림퐁 또한 리버풀로 큰 금액에 떠났다. 파트리크 시크 역시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파이샹에 대한 공식 제안은 없지만, 페예노르트 경영진은 레버쿠젠의 지속적인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브라질에 있는 파이샹의 대리인 역시 관련 정보를 전달받은 상태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출전하는 페예노르트는 파이샹에게 역대 최고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28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페예노르트에서의 시간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페예노르트의 최고 이적료 기록은 지난 1월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AC 밀란으로 3,500만 유로에 이적했을 때 세워졌다.

https://tribuna.com/en/news/2025-06-16-bayer-leverkusen-target-feyenoords-igor-paixao-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