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아스날 코치 쿠에스타, 파르마 감독 부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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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3uVzg.jpg [디 애슬래틱] 아스날 코치 카를로스 쿠에스타, 파르마 감독 부임 예정](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18/8539028759_340354_966dedefd0808a1d42d9aac306999019.jpg)
2025/06/18, 기예르모 라이 & 댄 셸든
아스날 코치 카를로스 쿠에스타는 파르마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기 위해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5년을 함께한 이 29살의 코치는 구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쿠에스타는 몇 주 동안 이 세리에 A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수요일에 이탈리아로 향할 예정이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그는 파르마를 떠난 크리스티안 키부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이 44세 감독은 이번달 초, 시모네 인자기의 뒤를 이어 인테르에 부임했다.
쿠에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에서 유스 코치로 경험을 쌓아나갔다. 이후 2020년 여름, 그는 아스날 코칭 스태프로 합류했다.
2024년, 전 아스날 미드필더 그라니트 쟈카가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었다 : "저는 그(쿠에스타)가 언젠가 빅, 빅, 빅클럽의 감독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고,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달성하고자 하는 확실한 목표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저는 언젠가 우리가 감독으로 터치라인에 서 있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파르마는 세리에 A에서 16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다. 강등권과 불과 승점 5점 차이였다.
쿠에스타의 이탈은 미켈 아르테타의 프리시즌 준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임스 맥니콜라스
카를로스 쿠에스타는 항상 감독이 되고자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아마도 아스날이나 미켈 아르테타의 예상보다 더 빠른 타이밍일 것이다.
이 29살의 코치는 지난 시즌을 보내면서 다른 아르테타의 백룸 스태프들과 함께 2027년까지 재계약에 서명했었다.
쿠에스타의 이탈은 자연스럽게 아르테타의 프리시즌 준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알베르트 스타위번베르흐, 쿠에스타, 니콜라 조버, 이나키 카나처럼 현 아스날 코칭 스태프진의 핵심 멤버들은 2021년부터 함께 해왔다. 쿠에스타는 자발적으로 구단을 떠나는 아르테타의 첫 번째 어시스턴트 코치가 될 것이다.
아르테타는 이제 쿠에스타를 새로운 코치로 대체할지 여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는 분명 이를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
한편, 쿠에스타는 톱 레벨의 감독직으로 이른 시점에 도약한 아르테타의 발자취를 따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