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레알 마드리드, 샬럿으로 출발 전 마지막 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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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인 멕시코의 파추카와 맞붙기 전, 미국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팜 스프링스에 위치한 훈련 캠프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위장염으로 입원했던 킬리안 음바페와 목 부상 중인 다니 카르바할이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호텔에서 개별 회복 훈련을 이어가며, 이 둘은 오늘 오후 팀과 함께 찰롯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한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훈련 중 일부만 팀과 함께하며 완전 복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의 알 힐랄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기에, 내일 파추카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번 경기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이후 두 번째 공식 경기로, 선수단과 팬들 모두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훈련은 필드에서 볼 없이 전신 활성화 운동으로 시작됐고, 이후 7대7 미니 게임과 패스 및 슈팅 연습으로 마무리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늘 오후 샬롯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사비 알론소 감독은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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