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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스포르트] 니코 윌리엄스, 가족의 만류 속 빌바오에 남을까 바르셀로나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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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스포르트] 니코 윌리엄스, 가족의 만류 속 빌바오에 남을까 바르셀로나로 갈까

니코 윌리엄스를 둘러싼 이적설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그의 가족은 여전히 니코가 아틀레틱 클루브에 남기를 강하게 바라고 있다.
 
니코와 형 이냐키 윌리엄스는 부모 마리아 아르투어와 펠릭스가 가나에서 어렵게 스페인으로 건너온 뒤 바스크 지방 빌바오에서 자랐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이들 가족을 따뜻하게 품었고, 윌리엄스 형제 역시 지금까지 그에 대한 깊은 충성과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 여름에도 바르셀로나가 공식 제안을 보냈지만 니코는 구단의 압박, 바르사의 재정·등록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의 설득에 따라 산 마메스에 남았다. 
 
특히 다음 시즌 아틀레틱 주장 완장을 찰 예정인 형 이냐키와 어머니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다시 바르사가 움직이고 있지만, 아틀레틱 역시 포기하지 않고 있다. 
 
구단은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조건보다 더 좋은 재계약 제안을 건넨 상황이다.
 
그러나 니코는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닌,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하고 싶은 욕심도 품고 있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아틀레틱의 마지막 희망은 여전히 가족의 정서적 영향력이다.
 
 형 이냐키와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니코를 설득하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 펠릭스 타인타 역시 니코의 뜻을 존중하며 조심스럽게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니코 윌리엄스의 최종 결정은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프로 선수로서의 욕심과 가족의 충성심, 아틀레틱에 대한 고마움 사이에서의 갈림길에 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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