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al.com/en/lists/ex-chelsea-forward-slams-cole-palmer-critics-backs-blues-talisman-blossom-again-new-signing-liam-delap/blta90143a28f41091a#cs9a281c1b7ad3ddde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윙어 숀 라이트-필립스가 콜 파머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파머는 1월 중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골에 그치며 어려운 후반기를 보냈지만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라이트-필립스는 이 23세 선수가 "항상 위협적인 존재"라고 평가하며, 스트라이커 델랍과 좋은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Prime Casino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콜 파머가 지난 시즌 후반기에 부진했다고 말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건 그가 골을 못 넣었기 때문일 텐데, 사실 그는 여전히 득점하던 시기와 같은 수준으로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저는 그가 부진했다고 보지 않고, 선수들의 폼은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 골로 연결되는 구간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해도 안 들어가는 시기도 있는 거죠.

그가 늘 해오던 대로 어시스트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더라도, 결국은 스트라이커들이 그 공을 골로 연결해줘야 하는 거잖아요. 그런 점에서 그는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예요. 

공격 진영에서는 상대를 해칠 수 있고, 자기 진영에서도 깊은 위치에서 롱패스로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 그의 플레이를 보면, 항상 위협적입니다.

저는 콜 파머의 평판이 리암 델랍과 호흡을 맞추면서 다시 피어날 거라고 봐요. 

리암은 니콜라스 잭슨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는 팀 전체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어요.

공을 지켜내는 능력이 있고, 최전방에서 벽처럼 다른 선수들이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기회를 마무리하는 것뿐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낼 줄도 알고, 잭슨이 할 수 있는 침투 움직임도 다 할 수 있어요. 

파머는 이런 유형의 공격수를 정말 좋아할 거예요. 공을 박스로 보내면, 리암이 그 자리에 있을 걸 아니까요."

파머는 시즌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한 컨퍼런스리그 결승전 승리에서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맨시티 출신인 그의 기량에 의심의 여지는 없지만, 다음 시즌의 과제는 매주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