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프림퐁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에서 함께 뛰었던 두 선수는 이번 여름 나란히 안필드로 향했다.

 

프림퐁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팬들은 ‘위너’를 기대하면 된다"며 비르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비르츠는 정말, 정말, 정말 특별한 선수고, 무엇보다도 엄청 성실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도 곧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며 극찬했다.

 

“그는 절대 압박에 무너지지 않는다. 오히려 압박을 즐기는 선수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모든 걸 잊고 축구를 즐긴다. 그게 바로 플로의 매력이다. 그가 공을 잡는 모습만 봐도 축구가 얼마나 즐거운지 알 수 있어.”

 

끝으로 프림퐁은 “리버풀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됐으니 더 완벽할 거야. 걱정할 게 하나도 없어”라고 전하며 동료로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