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최신 이적시장 뉴스 정리 - 토트넘 핫스퍼

혀누바라기 작성
작성일 2025.06.24 23:22

1,499 조회
목록

토트넘 홋스퍼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가?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토마스 프랭크가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그의 말을 들었다. 프랭크는 “공격적이고, 전방 압박 중심의 축구”를 펼치고자 한다는 의도를 밝혔으며, 스쿼드 내 공격 자원들의 재능을 칭찬했다.

회장 다니엘 레비는 새로운 최고경영자 비나이 벤카테샴과 함께 이례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레비와 벤카테샴은 프랭크의 역량에 대해 이야기하며,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그의 경력을 언급했다.

이 인터뷰들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요한 랑게가 2023년 11월 스포츠 디렉터로 부임한 이후 추진해온 정책처럼, 23세 이하 젊은 선수 영입을 계속 타깃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The Athletic은 토트넘이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 20세 일본 수비수 타카이 코타를 50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요일 보도했다.

⸻

이번 여름 토트넘은 얼마나 쓸 수 있는가?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의 보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며 재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십 승격에 핵심 역할을 한 마노르 솔로몬 등 1군 외곽 자원 몇 명에 대해 괜찮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장기적인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만약 그가 이번 여름 이적을 원한다면, 토트넘은 월드컵 우승자에게 높은 이적료를 책정할 수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사우디 프로리그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컬트적 인기를 지닌 선수지만 부상에 시달려왔다. 만약 괜찮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이를 수락하고 그 돈을 주전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의 신뢰할 수 있는 백업 영입에 재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어떤 포지션/선수를 노리고 있는가?

토트넘은 이미 마티스 텔(이번 달 초 바이에른 뮌헨에서 완전 영입), 윌슨 오도버트, 브레넌 존슨 등 다양한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들은 브렌트퍼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희망하지만,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더 선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본머스의 윙어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이 가나 대표팀 선수는 전방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 덕분에 프랭크가 원하는 완벽한 영입이 될 수 있다.

세메뇨는 토트넘 합류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그의 이적은 지나치게 비쌀 전망이다. 본머스는 25세의 세메뇨에게 7,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토트넘의 이적료 기록을 깰 수준이다. 토트넘이 내년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려면 이번 이적시장에서 과감하고 단호해야 한다. 최고의 선수는 결코 싸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