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0세의 골키퍼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임대 생활 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그는 아스날에서 다비드 라야의 새로운 백업 골키퍼가 될 예정이다.

 

 

케파는 이번 주 아스날의 런던 콜니 트레이닝 센터에 도착해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는 라야,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와 함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새로운 스페인 선수가 된다.

 

풋볼 트랜스퍼스가 단독 보도한 바와 같이, 수비멘디는 아스날의 여름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이며, 아스날은 수비멘디의 €60M(한화 약 945억 원)의 방출 조항보다 약간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 유리한 지불 조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멘디를 하이재킹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아스날이 이를 따돌리고 수비멘디는 현재 런던에서 이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케파는 2018년 €80M(한화 약 1,260억 원)에 첼시에 입단하면서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골키퍼가 되었다.

그러나 첼시에서의 시간은 실망스러웠다.

케파는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시즌 중 하나를 보낸 뒤, 에두아르 멘디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로 밀려났다. 

 

그는 2023년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되었고, 지난 시즌에는 본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케파는 첼시에서 총 163번의 공식 경기 출전과 네 개의 주요 트로피를 거둔 후 첼시를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