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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데 파울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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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붐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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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데 파울 영입 노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복잡한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영입과 방출 모두에서 굵직한 움직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선수 중 하나가 로드리고 데 파울이다.
 
현재 데 파울은 2026년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되어 있으나 재계약 협상은 진척이 없는 상태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 시장이 그를 매각해 이적료를 챙길 마지막 적기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겨울 시장으로 넘어가야 한다. 아틀레티코가 우디네세에서 데려올 당시 3,500만 유로를 지불했던 만큼, 이번에 일부라도 회수하길 바라는 셈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데 파울이 팀에 남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지만, 시장은 길고 변수는 많다. 특히 이탈리아와 튀르키예에서 관심이 뜨겁다. 가장 최근엔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가 그를 후보로 고려 중이다. 마리오 르미나가 사우디 알 샤밥 이적설에 휘말리면서 그 대체자로 데 파울을 점찍었다.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로 평가받고 있으며, 갈라타사라이로선 상당한 재정적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친정 무대인 이탈리아에서도 데 파울을 향한 시선이 거세다. 인테르 밀란과 AC 밀란 모두 주시 중이다. 다만 이들 역시 구체적 제안을 준비 중인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데 파울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PSG와 보타포구전에서 모두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애틀전까지 세 경기 모두 후반 20분 이전에 교체 아웃됐다. 경험과 위상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이 부진 역시 아틀레티코가 그의 거취를 재검토하는 배경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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