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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레코드] 폭발한 요케레스, 이적 요구하며 스포르팅과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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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붐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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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레코드] 폭발한 요케레스, 이적 요구하며 스포르팅과 정면 충돌
요케레스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굳히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는 어떤 수단이라도 동원해 이적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지난 여름 이미 유럽 빅클럽 이적이 예상됐던 요케레스는 잔류를 선택한 뒤 오히려 더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52경기 54골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거두며 이번 여름 이적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종 경쟁자로 떠오른 가운데, 선수 본인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보유한 아스날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스포르팅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원래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였지만 구단은 이 금액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7천만 유로 이하로는 낮추지 않으려 하고 있다. 아스날은 이 정도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금액이지만 구단의 고집에 요케레스는 불만을 터뜨렸다.
 
포르투갈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선수 측과 스포르팅 수뇌부 사이에 매우 거친 언쟁이 오갔다. 구단주 바란다는 선수 측이 ‘협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요케레스는 이에 반발해 '팀 복귀 거부'라는 초강수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직접 구단주에게 “스포르팅을 위해 모든 걸 바쳤으니 이 정도는 양보하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포르팅이 향후 요케레스의 이 같은 태도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선수의 강경 입장이 계속될 경우 구단도 기존 입장을 재고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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