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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 니코 윌리암스, 에이전트를 통해 바르사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빌바오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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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기영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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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윌리암스 이적 사가가 결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선수의 에이전트인 펠릭스 타인타(Félix Tainta)가 니코가 아틀레틱 클럽과의 여정을 끝내고 싶어한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직접 전달한 것이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을 드러내 온 FC 바르셀로나다.
 
IMG_0508.jpeg [SER] 니코 윌리암스, 에이전트를 통해 바르사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빌바오에 통보

바르셀로나 이사회는 선수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수 있는 자금을 이미 확보했으며, 그를 다음 시즌 팀에 합류시키는 데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바르사는 7월 13일 훈련 재개 시점에 니코가 팀에 합류해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Radio Bilbao(SER의 빌바오 지역 프로그램)의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틱 빌바오는 니코의 이적에 어떤 편의도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고수 중이다. 이는 작년 여름에 2027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은 사실에 기반한 것이다. 바이아웃 조항 금액의 분할 납부도 허용하지 않으며, 금액을 낮춰주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니코 윌리암스를 데려가고 싶은 어떤 구단이든 그의 바이아웃 조항인 약 62m(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금액)를 한 번에 일시 불로 지불해야만 한다.
 
한편 바르셀로나 이사회는,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니코를 등록하기 위해 재정적 페어플레이에 따른 샐러리캡 여유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구단 측은 중요 선수 매각 없이도, 방출 대상 선수들의 이적만으로 충분히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현재 언급되는 방출 후보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이냐키 페냐, 파블로 토레, 테어 슈테겐, 안수 파티 등이다.
 
이 중 안수 파티는 최근 바르사와 1년 연장 계약을 맺었으며, 며칠 내로 AS 모나코 이적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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