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on Sancho wanted by Jose Mourinho at Fenerbahce

2025/06/24, 마이크 맥그라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제이든 산초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도 있다. 페네르바흐체가 그의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유나이티드는 £73m을 들여 영입한 이 선수를 처분하기 위해서 여러 옵션들을 평가하고 있다. 25살의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이 가능한 상태다. 

쉬페르리그에서 2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한 튀르키예의 거함, 페네르바흐체는 데빈 외젝(Devin Özek)을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했다. 전 바이어 레버쿠젠의 임원이었던 그는 현재 산초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산초의 첼시 임대는 이번 여름에 일찍이 종료되었다. 그를 완전 영입해야 하는 의무가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런던 구단은 페널티 조항으로 £5m을 지불했다. 페네르바흐체는 산초의 영입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이 거래에는 완전 영입이 될지, 임대가 될지에 관한 협상이 포함될 것이다. 임대의 형태가 될 경우에 유나이티드는 산초의 주급 - £200,000 이상 - 중 일부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구단은 이번 여름, 완전 이적을 선호할 것으로 생각된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마커스 래쉬포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을 1군팀 선수단에서 제외시켰었다. 그들은 여전히 이 구단 소속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또한 구단을 떠나는 것이 허락될 것이다. 

산초는 그 전 시즌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짧은 복귀를 했었다. 이 구단에서 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기도 했다. 산초는 2021년에 올드 트래포드로 영입되었다. 무리뉴가 유나이티드를 떠난 이후였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우승 경쟁에서 승점 격차를 11점으로 벌린 튀르키예 챔피언 갈라타사라이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선수단의 보강을 바랄 것이다. 

한편, 모나코의 안드레 오나나 영입 시도는 이 유나이티드 골키퍼와의 개인 합의에 대해서 큰 난관에 부딪혔다. 

이 리그앙 구단은 오나나를 이번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었다. 하지만 현재 오나나의 급여와 보너스 패키지가 그들의 한도를 벗어나는 수준이라는 것을 납득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선 이 영입은 극도로 가망이 없어보인다. 

오나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시즌 동안 오르락내리락 하는 폼을 보여왔다. 그는 다음 시즌, 아모림 감독에게 자기 자신을 증명하기로 결심했다. 이게 이 29세 선수를 지켜보고 있는 구단들을 단념하게 만들었다. 모나코도 문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오나나는 골키퍼 영입을 위해 고려되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였지만, 그의 급여가 바뀌지 않는한 -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에, 25%의 인상은 없을 것이다 - 이 리그앙 구단에게는 여전히 클 것이다. 

아모림은 지난 시즌, 때때로 오나나를 드랍시켰었다. 경기를 뒤바꾸는 선방들과 세간의 이목을 끄는 일련의 실수들이 뒤섞였다. 지난 4월, 오나나를 제외시킨 아모림 감독은 이번 여름, 또 한 명의 골키퍼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리는 필드 위에 있는 모든 포지션을 개선시켜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키퍼도 똑같습니다," 아모림은 말했다. "우리는 안드레와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안드레 오나나는 이미 인테르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알타이 [바인드르]도 페네르바흐체에서 똑같았죠. 우리는 선수단에 있는 어떠한 포지션이든 평가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