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필리피 루이스,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칠암사계 작성
작성일 2025.06.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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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구는 화요일 올랜도 캠핑 월드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조별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 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앙가와 왈라시 얀이 후반전에 모두 골을 넣었다. 1위 자리를 확보한 플라멩구는 이제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필리페 루이스 감독은 상대를 "메가 클럽”이라고 불렀다.

감독은 경기장을 나서자마자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경기의 주도권을 완벽하게 쥐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반전에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골대를 맞은 슛도 있었고,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은 슛도 있었지만, 우리는 모두 만들어냈습니다. 아쉽게도 골대 앞에서는 날카로움이 부족했습니다.”

필리피 루이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팀의 강점을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에른의 강인함을 고려했을 때 더욱 그렇다. 감독은 독일 팀의 실력을 칭찬하면서도 플라멩구의 스타일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에른은 메가 클럽의 일원입니다. 바이에른은 유럽의 거물이자, 경기력과 국내 리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팀입니다. 뛰어난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이 있고, 감독은 우리가 따라 하고 우리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경기 모델을 준비하고, 훈련하고, 상대를 분석하고, 선수에게 공을 패스하는 우리의 방식은 항상 똑같습니다. 플라멩구의 DNA는 상대의 발에서 공을 뺏고, 압박하고, 경기를 주도하며, 최대한 수직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요구합니다. 우리는 바로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실력과 경기 방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내려 할 것이고, 우리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결국 최고의 팀이 승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감독은 말했다.

16강전은 일요일 브라질 시간으로 오후 5시(한국 시간 월요일 새벽 5시)에 마이애미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플라멩구와 바이에른이 맞붙게 된다.

(후략)

https://ge.globo.com/futebol/times/flamengo/noticia/2025/06/25/apos-empate-do-flamengo-filipe-luis-elogia-wallace-yan-treina-muito-forte.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