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클럽과 바르셀로나 간의 관계가 

니코 윌리암스 이적 관련 사가로 인해 악화되고 있다. 

바스크 클럽은 입장을 강경하게 유지하며, 

바르셀로나의 이적 시도에 일절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스페인 매체 SPORT에 따르면, 

아틀레틱은 어떠한 분할 지급 방식이나 유연한 협상에도 반대하고 있으며, 

니코 윌리암스의 이적을 원한다면

6,2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전액,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틀레틱 클럽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니코의 이적을 도와주기로 한 구두 합의가 있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양 구단 간 긴장감은 최근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바르셀로나가 산 마메스 원정 경기를 치렀을 당시, 

아틀레틱 회장 존 우리아르테는 바르셀로나 회장 조안 라포르타에게 인사를 건네지 않으며

냉랭한 관계를 확인시켰다.

더불어 아틀레틱은 바르셀로나의 선수 등록 상황도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경고했다. 

라리가의 재정 규정, 특히 1:1 연봉 상한 규정 위반이 의심될 경우 

리그 사무국에 공식적으로 제소할 계획이다.

원문 : https://tribuna.com/en/news/2025-06-26-everton-in-talks-with-villarreal-to-sign-striker-thierno-barry-the-athl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