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프] 음바페, PSG 상대로 '정신적 괴롭힘' 고소…파리 검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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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검찰은 이번 주 화요일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에 따라
'정신적 괴롭힘' 혐의로 '미지의 인물'을 상대로 사법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가대표 주장 음바페와 PSG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AFP의 문의에 대해 파리 검찰은 음바페가 PSG를 상대로 정신적 괴롭힘과 '서명 강요 시도'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6월 25일 화요일에 사법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수사에는 두 명의 수사 판사가 배정되었다고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은 전했다.
음바페는 2024년 5월 16일 파리에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특히 2023년 여름 PSG가 자신을 '로프트(loft)'로 분리 조치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로프트’란 일부 선수들을 팀 훈련이나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제외시키는 조치로
클럽들이 종종 사용하는 방식이며 현재 파리에서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비슷한 사례로는 2024년 5월 PSG 페미닌 미드필더 케이라 함라위가 PSG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사건이 있으며
이 사건은 인신범죄 단속반(BRDP)에서 수사 중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알 샤밥에서 뛰고 있는 함라위는
부상 회복 후 PSG가 자신을 의도적으로 배제하여 팀을 떠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PSG 외에도 다른 클럽들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2024년 1월 프랑스 프로축구선수노조(UNFP)는 이러한
‘로프트’ 제도를 도입하여 특정 선수를 조직적으로 배제하고
이로 인해 이적료를 극대화하려는 구단들의 관행을 문제 삼으며 ‘정신적 괴롭힘’과 ‘강요’ 혐의로 ‘미지의 인물’을 고소했다.
음바페는 이 사건 외에도 PSG와의 금전적인 분쟁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