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냐민 셰슈코를 노리고 있는 아스날의 영입전이 큰 전환점을 맞았다. 독일 매체 빌트(Bild)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이적료를 인하할 의사를 보이며 협상에 유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당초 8,000만~1억 유로(약 6,800만~8,500만 파운드)를 요구했으나, 현재는 약 7,000만 유로(5,97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상당한 가격 인하로, 아스날에 매우 유리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이번 소식은 아스날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보강하고자 했던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5경기 21골을 기록한 셰슈코를 주시해 왔으며, 안드레아 베르타(스포츠 디렉터)가 거래 성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라이프치히가 매각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아스날의 인내가 마침내 결실을 맺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셰슈코는 곧 아스날의 새로운 주전 스트라이커로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https://tribuna.com/en/news/2025-06-28-arsenals-sesko-chase-gets-boost-as-leipzig-lower-asking-price-b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