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즈] 크리스탈 팰리스 지분을 매각할 준비가 된 존 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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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맷 로우턴 & 마틴 지글러
존 텍스터는 FA컵 우승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의 지분을 최소 £170m에 판매할 준비가 되었다.
텍스터의 이글스 풋볼 홀딩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지분 43%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프랑스 구단 리옹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팰리스는 유로파 리그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텍스터와 팰리스 회장 스티브 패리시는 지난주, UEFA와 미팅을 가졌다. 그들은 이 59세 미국인이 의사결정권의 25%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셀허스트 파크에서 그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실무진들을 설득하길 바랬다.
UEFA는 이번달 말, 이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내부 관계자들은 텍스터가 매각을 해야만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에 점점 더 동조하고 있다. 재정 문제로 인한 리옹의 퇴출 가능성이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고위 정보원들은 이제 이 리그앙 구단에 UEFA 라이센스가 발급되었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다른 관계자들은 리옹이 아직 충족해야하는 특정 요구사항들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글스의 지분에 대한 거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합의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공동구단주 조쉬 해리스와 데이비드 블리처의 구매가 가장 단순한 결말로 보인다.
이 미국인 사업가들은 팰리스의 지분 18%를 동일하게 소유하고 있다. 전 영국 주재 미국 대사였었던 NFL 구단 뉴욕 제츠 구단주, 우디 존슨이 텍스터의 지분에 대해서 공동 제안을 할 수도 있다는 언론 보도들도 있었다.
텍스터와 가까운 정보원들은 £170m의 가격이 현재 시장 가치 보다도 낮은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 수익을 기반으로 계산해서, 팰리스 지분 43%의 가치는 £190m 이상이라는 것이 그들의 의견이다. 이 가격이 해리스와 블리처를 협상 테이블로 데려와서, 마침내 유럽 대항전 퇴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2023년, 해리스는 NFL 구단 워싱턴 커맨더스를 £4.5b에 인수했다.
비록 팰리스가 항소에 성공해서 이 구단이 텍스터의 멀티-클럽 소유에 대한 어떠한 처벌도 받아선 안된다고 UEFA가 설득이 된다고 하더라도, 스위스에 있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서 법적 분쟁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이번주, 본지에서 보도했듯이 이미 노팅엄 포레스트와 UEFA 사이에서 이 사안에 관한 서신이 교환되었다. 팰리스가 유럽 대항전에서 퇴출된다면, 포레스트의 참가 대회는 유로파 리그로 승격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