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스포르팅에게 €55m+ €10m을 제안했다

Record에 따르면,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첫 번째 구체적인 제안을 스포르팅에 전달했다.

이 제안은 어제 스페인 메노르카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아스널의 단장 안드레아 베르타, 런던 구단의 변호사, 그리고 스포르팅 축구 부문 총괄인 베르나르두 팔메이루가 구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제안 금액은 어제부터 공개된 것처럼 스포르팅이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바랑다스 회장은 전날 레이리아에서 언론과 만나 “요케레스를 €60M+€10m에 이적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 금액은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가 작년 9월 약속받았다고 주장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바랑다스 회장은 이에 대해 “유일하게 한 약속은 이적 시 바이아웃 조항인 €100m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어제 오전까지는 요케레스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다고 바란다스 회장이 확인했지만, 어제 늦은 오후 베르나르두 팔메이루와 안드레아 베르타가 메노르카에서 만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스포르팅의 2년 연속 우승과 더블의 주역이었던 요케레스에 대한 아스널의 첫 제안이 전달됐다.

아스널의 이 제안은 바랑다스 회장이 이미 거절 의사를 밝힌 €60m+€10m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르팅의 첫 반응은 예측 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르팅은 공식적인 입장을 곧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제안이 아스널의 마지막 시도가 아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https://www.record.pt/futebol/futebol-nacional/liga-betclic/sporting/detalhe/noticia-record-arsenal-ja-fez-a-primeira-proposta-ao-sporting-por-gyokeres?ref=Sporting_Ulti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