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이 돌아왔다

클럽 월드컵이 이번 여름 미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돌아온다. 전 세계에서 32개 팀이 참가하며

미국 11개 도시에서 약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이미 참가 팀들은 최종 명단을 확정했으며 팬들은 빠르게 스타 플레이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정규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MLS 서포터스 실드를 수상해 클럽 월드컵에 초청되었다. 

리오넬 메시(발롱도르 8회 수상자)는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참가하며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함께 바르셀로나 전설 4인방을 이룬다.

세르히오 라모스(2010 스페인 월드컵 우승 주역)는 멕시코 몬테레이의 주장으로 참가한다.

올리비에 지루와 위고 요리스(201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주역)는 LAFC 소속으로 출전하며

이들은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참가한다.

 

 

 

맨시티·첼시 새 얼굴 등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참가하며, 팬들은 새 영입 선수들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티자니 라인더르스, 라얀 아이트누리, 마커스 베티넬리, 라얀 셰르키 포함

첼시: 리암 델랍, 다리우 에수구, 마마두 사르 포함

 

 

바쁜 여름을 보내는 잉글랜드 스타들

잉글랜드 대표팀도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6월 7일, 바르셀로나에서 안도라와의 월드컵 예선전 1-0 승리

6월 10일,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세네갈과의 친선전 1-3 패배

이는 클럽 월드컵 개막 4일 전이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로부터 840만 파운드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했으며

본머스에서 5천만 파운드에 딘 후이센도 데려왔다.

첼시는 콜 파머, 리스 제임스, 레비 콜윌, 노니 마두에케 등을 포함시켰으며

맨시티에서는 필 포든,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등이 출전하며 

잭 그릴리쉬는 거취 불확실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럽 12개 팀, 정상 노린다

유럽 팀 12개가 UEFA 주관 대회 성과를 기반으로 참가하며 팀들은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로 가득하다.

레알 마드리드: 티보 쿠르투아, 안토니오 뤼디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훌리안 알바레스

인터 밀란: 헨리크 미키타리안, 마테오 다르미안

벤피카: 앙헬 디 마리아

도르트문트: 마르셀 자비처, 파스칼 그로스, 조브 벨링엄, 카니 추쿠에메카

(※ 엠레 잔은 부상으로 제외)

바이에른 뮌헨: 마이클 올리세, 레로이 사네

 

 

전 세계에서 익숙한 얼굴들

영국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도 다수 등장한다.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세르히오 로메로, 마르코스 로호, 안데르 에레라, 에딘손 카바니

보타포구(브라질): 알렉스 텔레스

플라멩고(브라질): 기예르모 바렐라

플루미넨시(브라질): 티아고 실바

파우메이라스(브라질): 펠리페 안데르손 (前 웨스트햄)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 마누엘 란지니 (前 웨스트햄)

파추카(멕시코): 살로몬 론돈 (웨스트브롬, 뉴캐슬, 에버턴 등에서 활약)

시애틀 사운더스(미국): 라이언 켄트 (리버풀, 브리스톨, 레인저스 등 거친 윙어)

 

 

호날두는 불참… 사우디 대표는 알 힐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사우디 대표 팀은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알 힐랄이 유일하게 참가하며,

알 나스르는 2023-24 시즌 AFC 챔스 8강 탈락으로 자격을 얻지 못했다.

알힐랄은 다음과 같은 선수들이 포함됐다:

주앙 칸셀루 (前 맨시티)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前 뉴캐슬, 풀럼)

루벤 네베스 (前 울버햄튼)

헤난 로디 (前 노팅엄 포레스트)

칼리두 쿨리발리 (前 첼시)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4g8g0xgy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