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NPB투수들은 포심 IVB가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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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구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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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투수와 MLB투수를 비교해보면 MLB가 NPB에비해 포심구속이 4.5KM빠른 반면 엘리트급의 IVB로 이야기되는 50CM이상의 IVB를 가진 투수의 층에서 NPB가 MLB에비해 월등히 많으며 이에 근접한 투수역시 많다.
그럼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인지에대해 생각해보고자한다.

1. IVB와 릴리스 포인트높이와의 관계
높은 IVB를 얻으려면 볼의 회전축이 수직에
가깝게 형성되어야함은 물론이다.
그럴려면 어떻게 릴리스를 해야할까?
당연히 릴리스포인트의 각도도 수직에 가까워야한다. 즉 오버스로가 유리하다라는 것이다. 이런 투수들의 릴리스시 특징은 팔을 수직에 가깝게 세우기위해 GLOVE방향의 어깨를 내린다는 점으로 몸이 GLOVE방향으로 기울어진 형태가 된다.
과거 보스턴에서 활약한 오카지마가 전형적인 형태였다.

2.과연 오버스로는 절대적인가?
그런데 위력있는 포심을 던지기위해서 또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가 바로 낮은 릴리스 포인트다. FLAT한 궤도의 포심일수록 타자가 치기어렵기때문이다. 그럼 릴스스포인트를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팔의 각도를 내려야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분명 IVB는 포심의 위력과 정의 관계를 갖는다. 그러나 IVB를위해 팔의 각도를 올리게되면 릴리스 포인트가 높아져 포심의 위력과 정의 관계를 갖는 낮은 릴리스포인트에 부의 효과를 끼친다는 점이다.

3.NPB투수들이 팔의 각도가 높은 이유
MLB 우완투수의 평균 릴리스포인트는 179CM다. 그런데 NPB우완투수는 178CM로 오히려 낮다. IVB를 올리기위해 팔의 각도를 높혀서 던짐에도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에대해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짐작을 할것이다.
딴거 없다. 왜소한 NPB투수들은 신장이 작으므로 높은 IVB를 얻기위해 팔의 각도를 올려도 릴리스 포인트의 높이가 높아지는 부의 효과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예를 들면 마츠이 유우키는 팔의 각도가 56도로 매우 극단적인 오버스로지만 릴리스포인트의 높이는 185.9CM로 MLB평균보다 6.9CM정도 높을 뿐이다.
만일 마츠이가 172.7cm의 단신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팔각도를 유지할 수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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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고추냉이더주세요님의 댓글

  • 고추냉이더주세요
  • 작성일
NPB는 Pitch FX, Statcast 등장 이전부터 높은 팔 각도에서 나오는 슈트성 회전이 없는 스트레이트(포심 패스트볼의 일본식 표현) 이론을 추구했습니다. IVB를 측정 안 해도 이런 패스트볼이 시각적으로 더 힘차게, 더 솟구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죠. 그리고 두번째는 NPB 투수들이 MLB와 달리 서드 피치로 스플리터 및 포크볼에 주력했기 때문이죠. 반면 MLB는 써드 피치로 체인지업에 주력했고 그 중에서도 써클 체인지업 그립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인데, 써클 체인지업은 팔을 비틀지 않고 던지는 스크류볼 또는 슬로우 싱커라고 말했을 정도로 역회전(일본에서 말하는 슈트 회전)을 걸어서 던지는 스크류성 구종이라 팔의 각도가 낮을수록 편하게 잘 던지는(싱커 투수들의 대다수가 낮은 팔 각도를 가진 이유) 편입니다. 또한 이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동일한 투구폼으로 같이 잘 던지려면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할 때도 역회전이 걸리는 투구폼을 갖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반면 스플리터, 포크볼은 역회전을 의도적으로 거는 것보다(물론 역회전이 조금 생기는 것이 일반적) 회전 속도 및 회전수를 낮추어 떨어트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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