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친구 어머님이 투석10년쯤 하시다가
이번에 스스로 떠나심.. 참
아무도 뭐라할수없을정도로
그렇게 괴로워하셨다는걸 그때가서 암..
무섭더라 병

투석 1~3주는 귀찮기만 하고, 간호사가 한번에 안 아프게 해줌 그냥 가면됨

근데 1달 넘어가면, 존나 큰 바늘이 팔뚝에 1주일에 3번씩 들어 오니까, 그 바늘이 트라우마가 존나 쌔서 팔뚝에 마취 크림 바르고 오는 사람도 엄청 많음... 또 죽기 전 까지 이짓 계속 해야한다는 생각에 급성 우울증 존나옴...

또 시1발 투석 시간 4시간이 편한 자세로 누워 있어도 허리나 엉덩이 존나 불편함...

투석, 당뇨, 허리드스크, 만성 비염이나 알러지등등 모든 질병 하나만 걸려도 나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