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 vs 인테르의 클럽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세르히오 라모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비 알론소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마드리드는 언제 모든 대회에서 우승 후보다. 클럽의 수준, 선수들과 멘탈리티의 격이 있기 떄문이지. 그리고 이번에 모든 우승을 경험했고 마드리드 클럽에 대해 잘 아는 사비의 합류로 그들은 더욱 강해졌다"

또한 라모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나한테 그건 명확하다. 음바페는 득점왕이자 골든슈 수상자 지만 이번에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팀들이 우승한 대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번에 음바페는 개인상을 수상했지만 리그나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있지"

"내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음바페는 이번에 마드리드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더라도 발롱도르를 4~5개는 받았을 것이다"

또한 라모스는 자신의 오랜 축구 인생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말했다.

"축구는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축구가 내게 준 그 모든 것들에 감사할 정도로 아직 충분한 인생을 살진 못하긴 했지만 말이다 (역자 주 : 아직 현역이라는 뜻) . 축구는 내 열정이 살아 숨쉬도록 만들어준다. 아침에 일어나면 체육관에 가기 힘든 날도 있지만 축구는 트로피로 그것을 보상해 준다. 내가 남았을 마지막 몇 년이라는 시간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

https://tribuna.com/en/news/2025-06-16-sergio-ramos-id-give-mbappe-four-or-five-ballon-dors-despite-no-trophies-this-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