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판정 불만에 하워드 웹과 회담을 추진하는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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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준아님구희준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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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51219_084042_Gallery.jpg [DM] 판정 불만에 하워드 웹과 회담을 추진하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잇따른 논란의 판정으로 큰 불만을 안은 채, 심판 책임자 하워드 웹과의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 내부에서는 이번 시즌 여러 차례 결정적인 판정에서 불리한 판단을 받았다고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는 현재 PGMO를 총괄하는 웹과 중대한 논의를 갖기 위해 접촉에 나설 계획이다.
 
아모림이 이 움직임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드 트래포드의 구단 수뇌부는 오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팀이 많은 승점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점점 더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 10월, 본지는 웹이 유나이티드 측에 브렌트포드의 콜린스를 퇴장시키지 않은 판정이 잘못이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 경기에서 콜린스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브라이언 음뵈모를 뒤에서 잡아당기며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퇴장을 면했고, 유나이티드는 결국 그 경기를 3-1로 패했다. 이에 최고경영자 오마르 베라다와 기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가 심판 책임자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유나이티드가 부당한 판정을 받았다고 느끼는 사례들은 계속됐다. 웨스트햄과의 무승부 경기에서는, 완비사카가 패트릭 도르구를 향한 늦은 태클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야 했음에도 주심이 이를 주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4-1 승리 경기에서는, 홈팀 수비수 에마뉘엘 아그바두의 페널티 지역 내 핸드볼 장면이 VAR 검토 대상이 되었지만, VAR은 주심 마이클 솔즈베리에게 판정 변경을 권고하지 않았다.
 
PGMO는 위에 언급된 모든 사례가 실제로 심판 판정 오류였다는 점을 유나이티드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수뇌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점점 더 분노를 느끼고 있다.
 
웹과의 면담에서 유나이티드는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예정이며, 내부적으로는 “이제는 정말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GMO 양측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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