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바르셀로나, 저비용 센터백 옵션으로 오타멘디, 더 브레이, 세네시 등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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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마르티네스
한지 플릭과 데쿠는 휴가를 떠났지만, 완전히 손을 놓지는 않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수비진의 중심축이 크게 흔들린 현 스쿼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적시장을 계속 주시하며 긴밀히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당초 로드맵에는 영입 계획이 없었지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부상으로 약 4개월간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고, 로날드 아라우호 역시 정신 건강 문제로 잠정 휴가를 선언한 뒤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구단은 시나리오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었다.
겨울 이적시장이 쉽지 않다는 것은 바르사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최소한 향후 6개월 동안은 경제적, 전력적으로 맞아떨어지면서도, 구단의 장기적 미래를 해치지 않는 기회를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하는 프로필은 명확하다. 이미 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십을 갖춘 센터백, 가능하다면 언어 적응이 쉬운 라틴계 선수면 더 좋다. 여기에 왼발잡이라면 금상첨화다. 말하자면 '또 다른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찾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한정적이다.
이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선수로는 니콜라스 오타멘디(37)가 거론된다. 그는 벤피카와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오른발잡이지만 왼쪽 센터백으로 뛰는 데 익숙하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당시에도 왼쪽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조르제 멘데스지만, 벤피카의 주장으로 매 경기 출전하며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테판 더 브레이(33)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탈리아에서 커리어를 쌓아왔고, 올 시즌에는 출전 비중이 크지 않다. 그 역시 오른발잡이지만 출전 시에는 왼쪽에서 뛴다. 조건에 부합하는 이름이다.
또 다른 후보로는 바르사 신임 스카우팅 책임자 주앙 아마랄이 지켜봐 온 마르코스 세네시(28)가 있다. 본머스 소속의 왼발 센터백인 그는 우선 순위는 아니었지만, 이번 시즌 다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복귀했고, 계약이 6월에 만료된다. 따라서 본머스가 이번 1월에 이적료를 챙기려면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에게는 대체 불가한 선수이며, 바르사는 그가 페예노르트에서 뛰던 시절부터 이미 보고서를 보유하고 있었다.
비슷한 맥락에서, 다소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디오구 레이치도 거론되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 소속의 왼발 센터백으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포르투의 유스 출신으로 큰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아직 기대만큼 완전히 꽃피우지는 못했다.
라리가 시장도 주시 중
캄 노우 내부에서는 라리가 시장을 살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과거에도 활용했던 방식으로 이미 검증되었지만 소속팀에서 기대만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센터백들이 바르사를 새로운 기회로 여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베티스의 디에고 요렌테는 과거에도 바르사와 연결된 바 있으나, 그는 1월 중순까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또 한 명은 라요 바예카노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펠리페다. 이탈리아와 브라질 이중 국적의 그는 부상으로 인해 꾸준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한때 바르사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던 후안 포이스도 다시 언급된다. 그는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 이 역시 현재 바르사가 약점을 안고 있는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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