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메시, 축구 인생 중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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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DT석훈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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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메시, 축구 인생 중 첫 도전

38번째 생일을 막 넘긴 리오넬 메시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서 전 소속팀과 맞붙는다. 인터 마이애미는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격돌한다.
 
과거를 마주하는 메시 
 
2023년 7월, 메시는 PSG를 떠나 유럽 무대를 정리하고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그리고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자신이 몸담았던 파리 구단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 이 경기는 단순한 16강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메시와 PSG 사이에는 완전한 화해가 이뤄지지 않은 감정의 잔재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PSG에서 메시가 남긴 기록은 다음과 같다: 75경기 32골 35도움 리그1 우승 2회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실패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에는: 62경기 50골 24도움 미국 무대에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마스체라노 vs 루이스 엔리케 
 
이번 대결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인터 마이애미)와 루이스 엔리케(PSG)라는 두 스페인어권 감독 간의 전술 싸움이기도 하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대회에 MLS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팀이며, 조 2위로 통과한 탓에 현 유럽 챔피언 PSG라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와 맞붙게 됐다.
 
수아레스, 부스케츠, 알바 등 바르사 출신 선수들이 함께하는 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음바페 없이도 여전히 막강한 PSG.여기에 뎀벨레의 부활과 발롱도르 경쟁까지 맞물리면서, 경기 전부터 시선이 쏠린다.
 
단 한 번도 없었던 순간 
 
리오넬 메시의 프로 경력은 다음 네 팀에 국한된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인터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그러나 그가 전 소속팀을 상대로 공식 경기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 자체로 상징적이며, 동시에 인터 마이애미가 세계 8강에 오를 수 있을지 가늠할 분수령이 될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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