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바르사, 본격적인 선수 정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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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바르사, 본격적인 선수 정리 시작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과 관련해 영입 작업이 어느 정도 정리된 가운데, 이제 본격적으로 방출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주 조안 가르시아의 영입을 공식화했고, 니코 윌리암스의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루니 바르드히 또한 계약 성사 직전까지 다가선 상황이다. 전력 보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일부 선수들의 정리가 필요하다. 이미 랑글레와 알렉스 바예는 거취를 확정지었고, 현재 가장 주목받는 네 명은 안수 파티, 파블로 토레, 로메우, 크리스텐센이다.

 
가장 먼저 정리가 임박한 건 안수 파티다. 라포르타 회장은 수요일 오후,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번 주 내로 파티의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선지는 모나코이며, 선수는 이미 목요일 밤 모나코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발표는 월요일에 있을 전망이다. 파티는 최근 3년 사이 두 번째 임대를 떠나게 되며, 이번에도 떠나기 전 바르사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모나코는 그에게 지난 시즌 한지 플릭 체제 아래서 누리지 못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시 파티는 몇몇 경기에서 감독의 결정으로 명단 제외되기도 했다.
 
안수 파티의 포르투갈인 에이전트는 ‘엘 치링기토’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른다”고 말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다른 주요 인물은 파블로 토레다. 이 미드필더 역시 지난 시즌 거의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올여름, 그것도 조만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바르셀로나는 마요르카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토레는 계약이 내년 6월 종료되기 때문에, 완전 이적이 유력하다. 다만 바르사가 추후 재영입이나 이익 배분 등을 위한 조항을 삽입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로메우 역시 파블로 토레와 비슷한 상황이다. 한지 플릭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계약도 내년 6월 종료된다. 따라서 그의 이적도 완전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지난 시즌 지로나로 임대를 다녀왔다.
 
클럽은 트로페우 주안 감페르를 기념해 오는 8월 10일 일부 공개 훈련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크리스텐센은?
 
수비수 한 명도 방출 리스트에 올라 있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크리스텐센의 이적이다. 바르사는 현재 1군에 센터백이 다섯 명 있으며, 데쿠 단장은 며칠 전 “한 명은 반드시 떠나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 외에도 파우 빅토르, 일부 골키퍼들 또한 이적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선 협상이 초기 단계이며, 앞선 네 명처럼 시급하지는 않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7월 13일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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