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및 유벤투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출전 정지 이후 복귀를 모색하며 모나코와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인 포그바는 리그1 소속 모나코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BBC 스포츠에 따르면 2년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수일 내 계약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포그바는 이미 몇 주 전부터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경기 복귀를 준비하기 위해 프리시즌 전에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2023-24 시즌 개막전(우디네세전) 이후 실시된 무작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임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4년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지만 항소를 통해 18개월로 감형됐습니다.

포그바는 2023년 11월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했고 

2024년 3월부터는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 재개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최종 판결에 따르면 포그바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는 DHEA라는 금지 약물을 의도치 않게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DHEA가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여성에게만 해당된다는 것이 판결문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eqg47gdpd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