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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닷컴] 스티븐 제라드 : 슬롯을 경질하라는건 완전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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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닷컴] 스티븐 제라드 : 슬롯을 경질하라는건 완전 헛소리

스티븐 제라드는 최근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을 해임하라는 주장에 대해 “완전한 헛소리”라며 그를 옹호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일부 소셜 미디어 팬들이 슬롯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팀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FSG나 마이클 에드워즈로부터 즉각적인 압박을 받고 있지는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요일 애스턴 빌라전을 앞둔 리버풀은 최근 리그 7경기 중 6경기를 패하며 1위에서 10위로 추락했고, 리그컵에서도 탈락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스쿼드는 대폭 개편되었으며, 시즌 초부터 부상자도 속출했다. 제라드는 이러한 여러 요인이 리버풀의 최근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위르겐 클롭의 뒤를 이어 팀을 맡은 이후 슬롯이 보여준 성과는 정말 훌륭했다. 그 점은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그래서 최근 몇 주간의 부진이 더욱 답답한 것이다.”
 
“그를 해임하자는 말은 완전한 헛소리다.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 많은 변화를 주면, 어느 시점에서는 당연히 과도기가 필요하다. 게다가 부상까지 겹치면 상황은 더 어려워진다.”
 
“감독은 이런 현실적인 상황을 미디어에서 설명하려고 했을 뿐인데, 사람들은 그걸 ‘변명’이라고 몰아간다. 하지만 그건 변명이 아니라 현실이다. 다만 그가 분명히 말했듯, 그는 이 상황을 바로잡을 의지가 있다. 오늘 밤이 그 첫 기회다.”
 
슬롯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리그컵 패배 후 “스쿼드의 뎁스가 부족하다”고 언급한 뒤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슬롯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발언을 이렇게 정정했다.
 
“우리는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
나는 지금 팀과 선수들의 질에 완전히 만족하고, 구단의 전략과 정책에도 전적으로 확신을 가지고 있다.
다만 몇몇 선수들이 제대로 된 프리시즌을 치르지 못했거나 시즌 중 부상을 겪은 것이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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