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바탈라

 FC 바르셀로나는 일요일, 알라베스전(3-1) 승리 이후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주안 감페르’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훈련에서는 프렝키 더 용의 복귀가 가장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더 용은 개인 사정으로 알라베스전에 결장했지만, 이날은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화요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출전이 유력해졌습니다.

 반면, 로날드 아라우호는 여전히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아라우호는 위장 문제로 최근 며칠간 팀 훈련에서 빠졌고, 이로 인해 알라베스전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현재로서는 아틀레티코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며, 월요일에 예정된 마지막 훈련에서 복귀 가능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날 훈련에서 알라베스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은 실내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고, 교체 선수들은 필드에서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한편, 부상 중인 페르민 로페스, 가비, 테어 슈테겐은 개별 프로그램을 따라 재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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