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거취 불투명한 코비 메이누...아모림 "1월 임대 원하면 대화할 것

작성자 정보

  • 초콜릿복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age.png [스카이스포츠] 거취 불투명한 코비 메이누...아모림 "1월 임대 원하면 대화할 것"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 없는 코비 메이누

 

후벵 아모림 감독이 코비 메이누가 1월 임대 이적을 원할 경우, 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에 대해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임대 이적을 요청했던 메이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기록이 없다. 아모림 감독은 울버햄튼전 4-1 승리 후 메이누를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선발 자원"으로 간주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의 메이누 기용 방식은 구단 레전드인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니키 버트의 분노를 샀다. 이들은 모두 메이누가 기회를 기다리며 경력을 낭비하기보다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이누는 2024 7월 유로 결승전에 잉글랜드 대표로 선발 출전했으나, 소속팀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진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월드컵 스쿼드 합류를 위해 나폴리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메이누가 1월 임대 이적을 요청할 경우 이를 승인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아모림 감독은 "만약 코비가 내게 와서 이야기한다면, 나도 그와 이야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어 "코비에게 무슨 말을 할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그가 내게 와서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나는 단지 선수들이 행복하길 원하며, 모든 개인에게 목표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불만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메이누가 카세미루의 자리에서 뛸 수 있을까?

 

 

 

아모림 감독은 메이누의 입지가 줄어든 것은 전적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페르난데스에 대해 "팀에서 빼기 정말 어려운 선수"라고 평가했다.

 

 

 

맨유의 주장인 페르난데스는 모든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첼시전(87)과 리버풀전(85) 단 두 차례만 교체 아웃됐다. 이는 메이누가 해당 포지션에서 뛸 기회가 얼마나 제한적인지를 보여준다.

 

 

 

아모림 감독은 메이누가 카세미루가 주로 맡는 미드필더 파트너 역할을 소화할 특성을 갖췄다고 보고 있지만, 공격수가 많은 팀 상황에서 그 자리를 차지하려면 수비적 임무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본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모림 감독은 "그는 그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때로는 어렵다"고 말했다.

 

 

 

아모림 감독은 "쿠냐, 브라이언, 그리고 여러분이 10번이라고 부르는 브루노가 있는 우리 팀을 보면, 때때로 코비 메이누는 내가 역습을 차단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점 등 모든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메이누는 그 위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미래에는 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카세미루가 내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image.png [스카이스포츠] 거취 불투명한 코비 메이누...아모림 "1월 임대 원하면 대화할 것"
맨유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비 메이누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 아카데미 출신 미드필더 토비 콜리어에게 밀린 뒤,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아모림 감독을 설득해야 했다.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떠난 콜리어는 챔피언십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 부상으로 맨유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카데미 기용 문제로 비판을 받아온 아모림 감독은 "토비 콜리어는 아카데미 출신으로 여기서 뛰다가 웨스트 브롬위치로 갔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맨유에서 뛰었었다. 때로는 아카데미 출신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일어난 상황일 뿐이다.”

 

 

 

메이누를 실제로 높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아모림 감독은 "물론이다. 다른 모든 선수와 마찬가지다. 문제는 우리가 두 명의 미드필더를 쓰고 있고, 여러분이 코비를 보는 시각과 내가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만약 두 명이 아니라 세 명의 미드필더를 쓴다면 코비가 더 많은 시간을 뛸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을 상상해 보라. 그러면 앞선의 누군가는 자리를 잃게 된다. 때로는 그저 타이밍의 문제일 뿐이다.”

 

 

 

"내 마음을 바꾼다면 팀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카세미루가 가장 큰 예다. 그는 토비에게 밀렸었지만 지금은 선발이다.”

 

 

 

"어떤 선수에게든 내 마음을 돌릴 문은 열려 있다. 하지만 결국 훈련과 경기력이 중요하다. 물론 그가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지만, 코비는 기회를 가졌었다. 특히 작년에 말이다.”

 

 

 

"나는 오직 팀만 바라보며 다음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한다. 끝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

 

 

 

"코비는 내가 모든 관심을 이해하는 또 한 명의 선수다.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여러분과 잉글랜드 사람들의 희망도 이해한다. 나 또한 이기길 원한다. 만약 그가 적임자라면 투입할 것이다. 문제없다.”

 

 

 

[일문일답] 아모림 감독이 밝힌 메이누에 대한 모든 것

 

 

 

최근 며칠간 많은 전직 선수들이 코비 메이누에 대해 이야기했다. 메이누에 대해 다시 묻고 싶지 않지만, 전 선수들과 전문가들이 이런 식의 발언을 하는 것이 불만스럽지 않은가?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서 우리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이번 시즌 더 많은 승점을 얻었어야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때때로 그들은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들이 이곳에서 겪었던 '항상 이기는' 기준으로 맨유를 바라본다. 그래서 현재 구단의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코비에 대해서는 매 기자회견마다 이야기할 수 있다. 오히려 경기 후에 말하는 게 더 힘들 때가 있다. 내게는 항상 같은 상황이다. 모두가 마찬가지다."

 

 

 

"여러분과 내가 믿는 선수들이 있다는 걸 알지만, 때로는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는 최근 경기들에서 두 명의 미드필더로 플레이한다. 미래에는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코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은 포지션에서 뛴다. 때로는 브루노를 팀에서 빼기가 정말 어렵고, 그것이 유일한 이유다."

 

 

 

만약 메이누가 찾아와 출전 시간이 적으니 1월에 임대를 가고 싶다고 한다면 승인할 것인가?

 

 

 

"무엇보다 팀이 우선이다. 만약 코비가 내게 와서 이야기한다면, 나도 대화에 응할 것이다."

 

 

 

"코비에게 무슨 말을 할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그가 대화를 요청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선수들의 행복을 원하고 각자의 목표를 이해한다. 불만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다시 말해, 초점은 이번 경기에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그렇다면 이번 시즌 그가 불만을 토로하는 진지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는가?

 

 

 

"그 주제에 대해서는 아니다. 작년에 그와,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눴지만 그 주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그런 논의를 하길 원하는 유형의 감독인가?

 

 

 

"나는 완전히 열려 있다. 그 점은 명확하다."

 

 

 

"내가 약속하지 않는 것은...내게는 내 아이디어가 있다. 이것 또한 명확하다. 내가 믿지 않는다면 바꾸지 않겠지만, 어떤 선수와도 대화할 의향이 있다. 나는 그런 것을 좋아한다."

 

 

 

카세미루가 때때로 65분 후에 교체되곤 하는데, 메이누가 그 포지션에서 뛸 수는 없는가?

 

 

 

"뛸 수 있다. 웨스트햄전에서는 마누 우가르테가 브루노 자리에 들어갔다. 남은 10분 동안 롱볼과 세컨드 볼 싸움이 될 거라 느껴서 브루노를 올렸다. 그런 점을 고려했다."

 

 

 

"에버튼전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 카세미루를 빼고 코비를 투입했다. 다른 방식의 경기를 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때로는 어렵다. 쿠냐, 음부모, 브루노 같은 선수들과 함께라면 코비는 역습 차단 등 모든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는 그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미래에는 그 포지션에 설 수 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토비와 그의 부상 이야기를 하자면, 그가 돌아오고 있다. 그는 여기서 뛰다가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갔지만 경기에 못 나오고 있다. 그는 맨유에서 뛰었었다. 때로는 아카데미 출신 여부가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일 뿐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이번 경기 후에 지켜보자."

 

 

 

메이누를 축구선수로서 높게 평가하는가?

 

 

 

"물론이다. 다른 모든 선수와 마찬가지다. 문제는 우리가 두 명의 미드필더를 쓰고, 시각의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3미들을 쓴다면 코비가 더 많이 뛸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을 상상해 보라. 그러면 앞선의 누군가는 자리를 잃는다. 그저 그 순간의 문제일 수 있다."

 

 

 

"내 마음을 돌리면 팀에 들어올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카세미루가 가장 큰 예다. 토비 뒤에 있다가 지금은 주전이 됐다."

 

 

 

그렇다면 메이누가 더 적극적으로 감독에게 와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가?'라고 물어야 하는가?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다. 내 마음을 바꿀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하지만 결국 훈련과 경기가 중요하다. 물론 그가 경기를 많이 못 뛰고 있지만, 코비는 기회가 있었다. 특히 작년에 말이다. 모두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작년에 모두가 그랬다. 해리 아마스는 현재 챔피언십에서 고전하고 있고, 치도 오비는 U-21에서도 항상 선발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독을 경질하라고 할 때 이 선수들은 뛰었다. 내가 걱정하지 않는다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모두가 그렇게 말했다."

 

 

 

"나는 오직 팀만 바라보며 다음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할 뿐이다. 끝까지 그럴 것이다."

 

 

 

"코비는 내가 모든 관심을 이해하는 또 한 명의 선수다.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여러분과 잉글랜드 사람들의 희망도 이해한다. 나 또한 이기길 원한다. 만약 그가 적임자라면 투입할 것이다. 문제없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3482583/kobbie-mainoos-man-utd-future-ruben-amorim-open-to-speaking-with-midfielder-if-he-wants-january-loan-exit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301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