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아모림 : 브루노 '대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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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루벤 아모림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근육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결장하게 된 상황에서

그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주말 아스톤 빌라전에서 교체되었으며,

아모림 감독은 복귀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뉴캐슬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임을 확인했다.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결장이 다른 선수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드필드 포지션을 맡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루노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오늘 아침 팀에 말했듯이, 이 상황에서 긍정적인 점을 찾아야 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한 단계 올라서야 할 때죠.

창의성뿐만 아니라 모든 세트피스에서 팀을 조직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브루노입니다.

이는 모두가 한 단계 올라서야 할 좋은 기회이며, 한 명의 선수에게 모든 것을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조직과 창의성 면에서 브루노에게 너무 의존합니다.

브루노와 음뵈모, 디알로를 세트피스에서 잃었으니 팀에 큰 타격입니다. (음뵈모, 디알로 - 네이션스컵 차출)

이는 리산드로, 루크 쇼 등 선수들이 리더로서 더 많이 나서야 할 좋은 기회입니다."

페르난데스를 대신할 미드필더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이렇게 덧붙였다.

"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을 조금 다르게 조정해야 할 수도 있죠. 잭 플레처가 아스톤 빌라전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런 기회가 생겼을 때 잭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것입니다.

어떤 경기든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지금 많은 선수가 빠져 있지만 팀을 믿습니다. 더 어려워지겠지만, 선수들을 신뢰합니다.

집중만 제대로 한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모림: "작년의 나와는 다른 감독입니다"

뉴캐슬전을 앞둔 스카이 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자신이 작년보다 '다르고 더 나은' 감독이 되었다고 밝히며,

많은 것을 다르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에 합류한 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작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는 많이 고통받고 있지만, 많은 것을 다르게 했을 겁니다.

올해는 지난 5년 동안보다 더 많이 배웠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것을 다르게 할 것입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이제는 다른 감독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를 꼽기 어렵지만,

작년 스쿼드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모든 선택이 옳았던 것은 아니었죠.

작년 경기를 다시 보며 여러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감독입니다.

아마 75% 정도는 다르게 할 테지만, 핵심 원칙과 경계선은 그대로입니다. 이제 더 나은 감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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