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COM]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고 싶다' - 맨유 타겟 발레바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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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s Baleba Man Utd.png [GOAL.COM]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고 싶다\' - 맨유 타겟 발레바의 야망](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225/9312912891_340354_11afc85cfedf90a7214e49a293c9a5df.png)
맨유의 타겟인 카를로스 발레바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통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고 싶다"는 야망을 밝혔다.
발레바는 자신의 포지션에서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기 위해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여러 스타들의 이름도 언급했다.
브라이튼에서의 맹활약으로 맨유 관심 끈 발레바
발레바는 2023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115m(한화 약 1,950억 원)에 첼시로 이적한 뒤, 그의 대체자로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브라이튼 이적 두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023-24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한 데뷔 시즌을 발판 삼아, 그는 다음 시즌 더욱 성장했다.
2024-25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발레바의 폼이 워낙 뛰어났던 탓에, 맨유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중원 강화를 위해 그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그러나 맨유는 브라이튼이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100m(한화 약 1,700억 원)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물러났다.
2025-26시즌에는 브라이튼에서 고전 중인 유망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여름을 보낸 뒤, 발레바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다.
그는 아스날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리즈전을 제외하면 90분 풀타임을 단 두 차례만 소화했다.
브라이튼 감독 파비안 휘르첼러는 지난해 9월, 맨유의 거액 이적설이 선수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정했다.
"어린 선수가 맨유 같은 구단이 거액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마음 깊은 곳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이 또한 성장 과정의 일부겠죠. 잘하는 만큼 큰 제안이 오고, 빅클럽의 관심이 따라온다는 걸 이해해야 해요."
"하지만 계속 정진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며, 브라이튼에 남아 팀과 함께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해요."
"그의 감정과 마음 상태, 성장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맡은 책임이에요."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연구 중인 선수들 언급
맨유의 관심을 끌었던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인 발레바는, 가봉과의 AFCON 개막전을 앞두고 여전히 큰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장차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리고 싶다며, 이를 위해 연구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모나코 시절의 폴 포그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티아고 알칸타라, 나폴리의 케빈 더 브라위너,
바르셀로나의 전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언급하며 그는 스카이 스포츠에 이렇게 말했다.
"유튜브로 그들의 하이라이트를 많이 봐요. 포지셔닝과 주변을 인식하는 움직임을 보죠."
"하지만 나는 카를로스 발레바 그 자체가 되려고 해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는 것은 저의 목표예요."
"열심히 노력하고, 조언을 받아들이며, 미드필더들에게서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로드리, 리그1에서는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 라리가에서는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영상을 참고해요."
AFCON에서 빛나길 원하는 발레바, 브라이튼은 아스날 원정
발레바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리는 가봉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길 바라고 있다.
카메룬은 이번 대회 F조에서 코트디부아르, 모잠비크와 함께 편성됐다.
아프리카 최대의 이 대회는 1월 18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소속팀 브라이튼은 토요일 오후(한국시간 12월 28일 일요일 자정)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날 원정을 떠난다.
이후 12월 30일 화요일(한국시간 31일 수요일 4:3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으로 2025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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