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x] 곧 소속팀을 옮길 수 있는 보스니아 대표팀 선수들 : 에딘 제코, 타릭 무하레모비치, 사메드 바즈다르, 케림 알라이베고비치 등
작성자 정보
- 장귀하와아이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 조회
- 목록
본문
![image.png [Klix] 곧 소속팀을 옮길 수 있는 보스니아 대표팀 선수들 : 에딘 제코, 타릭 무하레모비치, 사메드 바즈다르, 케림 알라이베고비치 등](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230/9331438321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webp)
최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대표팀의 최근 활약과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으로 인해, 대표팀 선수들은 이적 시장에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선수들이 곧 소속팀을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이적 시장이 시작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소속팀을 옮길 것이 확실시된다.
일부 선수들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 다른 선수들은 현재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부족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찾아 새로운 환경을 모색하고 있다.
에딘 제코 (제노아, 칼리아리, 피사)
가장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에딘 제코다.
피오렌티나에서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던 매우 부진한 전반기를 마친 뒤, 이탈리아의 세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리에 A에서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지만, 컨퍼런스 리그에서만 주전으로 뛰었다.
비록 40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세리에 A 구단들의 관심으로 증명된다.
보스니아 대표팀 주장인 제코는 제노아와 가장 가까운 상황이다. 제노아의 감독은 그의 친구이자 전 동료인 다니엘레 데 로시로,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팀 상황에서 제코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칼리아리와 피사 역시 경쟁 중이지만, 연봉 2m 유로라는 제코의 높은 급여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타릭 무하레모비치 (인테르, 유벤투스, 본머스)
1월이 아니더라도, 타릭 무하레모비치는 여름에 사수올로에서의 시즌을 마친 뒤 이적이 확실시된다.
세리에 A 데뷔 시즌에서 맹활약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보스니아 선수다.
사수올로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행선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인테르이며, 유벤투스와 잉글랜드의 본머스도 경쟁 중이다.
과거에는 뉴캐슬도 언급됐으나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
유벤투스는 그가 유소년 시절을 보낸 클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본머스는 이적료 면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재정력을 갖추고 있다.
사메드 바즈다르 (보훔, 샬케, 말뫼, 알메리아)
사메드 바즈다르의 사라고사 이탈은 거의 확실하다. 큰 잠재력을 지녔지만, 이번 전반기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스페인 2부 리그 최하위 팀에서 단 1골에 그쳤고, 결국 벤치로 밀려났다.
이번 겨울 이적은 커리어 반등을 위한 결정적 기회다.
1월 이적 혹은 시즌 종료까지의 임대(완전 이적 옵션 포함) 가능성이 높다.
샬케에서는 보스니아 출신 감독 미론 무슬리치가 그를 원하고 있으며, 같은 리그의 보훔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스웨덴 명문 말뫼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알메리아와 알라베스를 통해 스페인에 잔류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케림 알라이베고비치 (레버쿠젠, 기타 구단)
케림 알라이베고비치의 상황은 매우 특이하다.
보스니아가 최근 수년간 배출한 최대 유망주로, 그의 계약에는 바이어 레버쿠젠이 우선 영입권을 보유하고 있다.
잘츠부르크로 이적할 당시, 레버쿠젠은 8m유로에 재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이 조항을 발동해 올여름 그를 복귀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 첼시 등 다른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은 무산될 전망이다.
에스미르 바즈락타레비치 (고 어헤드 이글스, 베르더 브레멘, 본머스)
바즈락타레비치는 PSV에서 조금씩 기회를 얻고 있지만, 성장에 충분한 수준은 아니다.
주로 교체 출전하며,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경기에서만 출전하고 있어 자신의 재능을 온전히 보여주기 어렵다.
현재 감독 피터 보츠 체제에서 오른쪽 윙 포지션의 세 번째 옵션에 가깝다.
베르더 브레멘이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며, 이전에는 네덜란드의 고 어헤드 이글스(임대)와 본머스도 거론됐다.
다만 프리미어리그 이적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하리스 타바코비치 (묀헨글라드바흐 또는 호펜하임)
타바코비치는 현재 보스니아 공격수 중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분데스리가에서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그는 호펜하임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중이다.
호펜하임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이번 임대 기간 동안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구단 팬들은 그를 올해의 최고 선수로 선정했다.
시즌 종료 후 임대 복귀가 예정되어 있으며, 완전 이적이 성사될지 혹은 호펜하임에 잔류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나르딘 물라후세이노비치 (피사, 칼리아리)
비록 국가대표는 아니지만, 아르메니아의 노아에서 컨퍼런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이미 현재 팀과 리그 수준을 뛰어넘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더 큰 무대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칼리아리와 피사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제코를 노리는 구단들과 동일하다.
다만 연봉 부담이 적어 영입 가능성은 훨씬 높다.
다른 보스니아 축구 선수들을 살펴보면, 지난 1년간 명성이 높아진 만큼 언제든 이적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아마르 메미치와 아르얀 말리치가 대표적인 예다.
또한 유수프 가지베고비치는 이미 소속팀을 옮겨 쾰른의 유니폼을 벗고 슈투름 그라츠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점도 강조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