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유대인 단체들, 가자 지구 관련 최근 발언에 대해 펩 과르디올라에게 "축구에나 전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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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감독, 중동 분쟁에 대한 격정적 발언 및 '팔레스타인에서의 집단학살(genocide)' 규탄으로 비판 직면

By 텔레그래프 스포츠 2026.02.04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팔레스타인에서의 집단 학살"을 비판한 후, 두 지역 유대인 단체로부터 "축구에 집중하라"는 말을 들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ct X Palestine' 자선 행사에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데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카라바오 컵 준결승을 앞둔 기자회견에서도 격정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수천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눈앞에서 명확하게 정보를 목격한 적은 결코 없었다. 팔레스타인에서의 집단 학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 러시아에서 일어난 일, 수단을 비롯해 전 세계 어디서든 일어난 일들이 그렇다."

 

수요일, 친이스라엘 단체 중 하나인 그레이터 맨체스터 및 지역 유대인 대표 의회(Jewish Representative Council of Greater Manchester and Region, 이하 JRC)가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들이 겪어야 했던 공격들을 고려하여, 저명한 인사들에게 언어 사용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해 왔다"라고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는 축구 감독이다. 그의 인도주의적 성찰이 선의에서 비롯된 것일지라도, 그는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 그가 국제 문제에 대한 논평으로 반복적으로 일탈함으로써 맨체스터 시티는 실망감을 주고 있다. 그가 중동 분쟁에 대해 논란이 되는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 주 들어 벌써 두 번째다."

 

과르디올라는 반복적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왔다. 지난주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고통을 규탄하는 자선 행사에서 그는 케피예(아랍 전통 두건)를 착용한 채 "우리는 그들을 홀로 남겨두었고, 버렸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과르디올라는 이스라엘-가자 전쟁 중 아이들이 살해당하는 영상을 보고 "깊은 괴로움"을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노스 웨스트 이스라엘의 친구들'의 지지를 받은 JRC는 답변을 통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곳에서 치명적인 테러 공격을 당한 유대인 공동체나, 그가 다시 한번 도발적이라고 생각되는 발언을 한 곳과 가까운 바르셀로나 지역 사회가 반유대주의 폭력으로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그가 자신의 막강한 플랫폼을 이용해 이들에 대한 연대를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은 특히 분개할 만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 공동체가 직면한 중대한 위험을 고려하여 과르디올라 씨가 앞으로 언어 선택에 더 신중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지역 '이스라엘의 친구들' 단체는 과르디올라가 지난 10월 테러 공격의 표적이 되었던 히튼 파크 유대교 회당에서 "7마일 떨어진 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단체는 "과르디올라는 말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6/02/04/pep-guardiola-stick-football-jewish-council-g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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