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에 제외된 것이 그릴리쉬의 경기장 밖 행동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에 그릴리쉬의 훈련 성과에 의문을 제기한 바가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가 지난 2년간 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던 유일한 이유는 제레미 도쿠와 사비뉴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의 활약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렇게 말하였다. "잭이 경기에 뛰지 못한 유일한 이유는 바로 저 때문이지, 잘못된 행동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최고의 선수이지만, 선수들은 서로 경쟁해야만 합니다. 지난 시즌 도쿠는 많은 경기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고, 사비뉴는 첫 시즌에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습니다."

그릴리쉬는 현재 시티와 계약이 2년 남아있는 상황이다. 에버튼, 토트넘, 아스톤 빌라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유럽 클럽 중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티는 완전 이적을 선호하지만, 우선은 임대로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받아드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저는 잭과 잭의 파트너, 아이들, 그리고 가족에게 최고의 일이 있기만을 바랍니다."라면서 "지금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잭의 기량에 대해서는 어떠한 의심도 없습니다. 잭의 기량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고 잭 없이는 트레블은 불가능했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5596071/man-city-guardiola-grealish-omission-not-due-behavi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