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스포츠] 무리뉴, 아모림과 대화 후 산초 영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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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비인스포츠] 무리뉴, 아모림과 대화 후 산초 영입 철회](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28/8582973655_340354_3dd0f985e458e933947944aa43735ae6.png)
현재 주제 무리뉴가 감독으로 있는 페네르바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산초에게 진지한 관심을 보였지만
무리뉴 감독이 현재 맨유의 감독인 후벵 아모림과 직접 대화를 나눈 후 그 관심을 철회했다.
터키 매체 Fanatik에 따르면 이 이적은 산초의 경기력 외적인 이유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세 윙어인 산초는 최근 첼시에서의 실망스러운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했다.
그는 첼시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첼시는 3천만 달러(약 408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임대를 조기 종료했다. 이
에 따라 첼시는 맨유에 630만 달러(약 85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했다.
이후 산초는 이적 시장에 나와 있지만 그의 높은 주급이 나폴리와 유벤투스 같은 구단과의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무리뉴는 재능보다 헌신을 원한다
터키에서는 페네르바체가 산초에게 1,900만 달러(약 258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하고
주급 약 18만 달러(약 2.5억 원)를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he People’s Person 보도에 따르면 산초 측과는 이미 초안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졌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과 상의한 후 무리뉴는 입장을 바꿨고
산초가 이스탄불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헌신적인 선수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 대화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Fanatik에 따르면 무리뉴는 산초가 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보다는 돈 많은 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철학에 따라 훈련 태도와 헌신을 중시하는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페네르바체의 선택지가 사라지면서 이제 유벤투스가 산초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토리노를 연고로 하는 유벤투스는 3천만 달러(약 408억 원) 규모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선수 측과의 협상도 진전되고 있다.
여전히 맨유와 계약되어 있지만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서는 제외된 산초는
유럽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되살릴 새로운 출발지를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