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에 3-0으로 패한 경기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골이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하워드 웹 심판 위원장에게 연락을 취했다.

리버풀은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에 전반전 1-0 상황에서 기록된 골을 무효로 한 결정이 주관적인 이유로 내려졌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반 다이크가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지만,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앤디 로버트슨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그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몸을 숙여 공의 경로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였다.

리버풀은 관련 규정의 문구가 명확하며, 골을 무효로 할 만한 기준이 전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득점으로 인정되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794591/2025/11/10/liverpool-goal-man-city-pgm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