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없습니다.

[ES] 마틴 외데고르, 부상 복귀를 앞두고 노르웨이 국대 합류 예정

작성자 정보

  • 리에하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G_9273.jpeg [ES] 마틴 외데고르, 부상 복귀를 앞두고 노르웨이 국대 합류 예정

 
아스날 주장 마틴 외데고르는 이번 주 노르웨이 대표팀에 합류해, 에스토니아와 이탈리아를 상대로 한 월드컵 예선을 앞둔 동료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외데고르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경기장 밖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6세의 그는 노르웨이 대표팀 주장으로서, 이번에도 직접 뛰지 못하더라도 대표팀과 함께하면서 재활을 이어가고, 동료들을 비출전 자격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외데고르는 이전에도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대표팀 훈련 캠프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내년 여름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이스라엘과의 월드컵 예선전 때 노르웨이를 직접 방문해 5-0 승리를 거둔 뒤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그 승리로 노르웨이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노르웨이는 이번 주 목요일 에스토니아를 꺾고, 동시에 이탈리아가 몰도바를 이기지 못할 경우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가 패하고 노르웨이가 비기더라도 본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만약 양 팀이 모두 승리한다면, 오는 일요일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그룹 I 최종전)에서 두 팀이 맞붙는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현재 노르웨이는 승점 3점 차로 이탈리아를 앞서 있으며, 골득실에서도 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골득실은 +26, 이탈리아는 +10입니다.
 
 
IMG_9274.jpeg [ES] 마틴 외데고르, 부상 복귀를 앞두고 노르웨이 국대 합류 예정

 
외데고르는 그동안 여러 차례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그는 지난달 아스날 경기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가 홈에서 에스토니아를 이긴다면,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점점 가까워지고 있지만, 아직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끝날 때까지 침착하게 임할 것이고, 반드시 해내고 싶습니다. 이제 우리 차례라고 느껴집니다.”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기회를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 반드시 일을 끝내고 싶습니다.”
 
외데고르는 지난달 초 웨스트햄전(2-0 승리) 도중 무릎 부상을 입은 뒤 결장 중입니다. 시즌 초에는 어깨 부상에도 시달렸던 만큼 이번 부상은 그에게 큰 타격이었습니다.
 
외데고르는 현재 북런던 더비(다음 주 토트넘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여러 아스날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819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