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첼시와 브라질 대표팀 소속이었던 오스카는 심장 문제로 쓰러졌으나 현재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34살의 오스카는 지난 화요일 상 파울루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며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돌연 상태가 나빠졌다,

오스카는 지난 2024년 12월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던 브라질의 상 파울루로 복귀했던 바 있다.

상 파울루 (오스카 현 소속팀)

"오스카는 심장에 이상 소견을 보였으며, 구단 의료진과 현장에 있던 아인슈타인 병원의 의료진으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후 선수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스카의 진단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위해 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 중에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사 글로보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카는 실내 자전거를 타던 중 쓰러져 약 2분간 의식 불명 상태였다고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오스카는 은퇴를 고려 중이다. 오스카는 중국에서 8년 간 생활을 정리하고 브라질로 복귀하며 상 파울루와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던 바 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q501x1llq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