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미구엘

 하피냐와 페드리는 각각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화요일 팀 훈련에 복귀해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하피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결장했으며, 페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피냐는 회복이 더디고,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재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페드리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라, 원래 예상했던 1개월 반의 결장 기간이 2주 정도 단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화요일 훈련에서 두 선수는 팀 훈련에 복귀하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하피냐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페드리는 위장 문제로 훈련에 몇 분만 참여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은 어렵지만, 한지 플릭 감독은 두 선수가 각각 15~20분 정도 출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감독은 두 선수가 팀의 공격 옵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시간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라민 야말과 마르크 카사도도 부상에서 회복 중입니다. 이들은 토요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야말은 하복부 통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카사도는 내전근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