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8월 8일 금요일과 10일 일요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며, 2025/26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첼시 팬들이 우리 팀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첼시는 금요일 저녁 7시에 킥오프되는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준우승팀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이번 주말 일정을 시작한다.

새로 부임한 레버쿠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여름 투어를 마친 뒤 팀을 이끌고 런던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번 토너먼트는 8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첼시 남자 팀이 ‘로소네리’ AC 밀란과 맞붙는 경기를 끝으로 SW6에서 막을 내린다.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은 올여름, 11년 만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다시 감독으로 맞이했으며, 싱가포르, 홍콩, 서호주 퍼스를 거치는 투어를 마친 뒤 런던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두 경기는 첼시가 올여름 참가 중인 FIFA 클럽 월드컵 이후 열리게 된다. 첼시는 어젯밤 로스앤젤레스를 꺾은 데 이어, 그룹 D의 나머지 경기로 플라멩구와 튀니지의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드 튀니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첼시 FC 커머셜 부문 사장 토드 클라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5/26 시즌을 앞두고 최종 준비를 진행하는 가운데, 올여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5 비짓몰타 위켄더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대됩니다. AC 밀란과 바이엘 레버쿠젠을 초청함으로써 선수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쟁을 제공하고, 구단 차원에서는 경기장 전역에 디지털 티켓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비짓몰타 컵 티켓 관련 세부 사항은 향후 몇 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팬들은 등록을 통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