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1. FC 쾰른을 상대로 4-3으로 승리한 후 원정석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 종료 몇 분 후, 스카이 진행자 세바스찬 헬만은 타베아 케메, 요나단 부르카르트, 로타르 마테우스와의 인터뷰를 중단시켰다.

"지금 프랑크푸르트 구역에서 엄청난 불이 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세상에." 헬만은 말했다. 부르카르트는 돌아서서 "와, 와"라고 대답했고, 헬만은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라고 덧붙였다.

TV 화면에는 커다란 불꽃과 검은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는 모습이 보였다. 인터뷰는 다시 이어졌다.

프랑크푸르트 팬들은 홍염으로 이미 주목을 받았다. 홍염 외에도 폭죽을 터뜨리고 쏘기도 했다. "축구는 안전하다! 포퓰리즘을 멈춰라 - 팬 문화에 찬성한다!" 라는 구호 아래 침묵 시위가 시작된 지 60분 후, 플로리안 바트슈튀브너 주심은 경기를 몇 분간 중단시켰다.

12분 후 쾰른 응원석에서도 홍염이 터졌다.

https://www.sport1.de/news/fussball/bundesliga/2025/11/wilde-szenen-nach-abpfiff-feuer-im-frankfurter-gasteblock